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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바빳던지라 바로 못읽고 학교 쉬는시간 짬내서 읽었는데 하루만에 단숨에 읽었음. 이야기 자체가 흡입력이 대단했음. 내가 정말로 홀든과 함께 밖으로 여행을 떠난 느낌. 그냥 학교에서 퇴학당하고, 며칠 밖에서 놀다온 이야기를 280페이지 가량 꽉 채워서 지루하지 않게 흡입력 있게 표현한 작가의 역량이 대단했었던걸 느꼇음. 문장이 세련되거나 멋진건 아니였지만 소년 특유의 순수하고도 솔직한 표현을 참 잘 표현했다고 느꼇음. 읽다보면 주인공이 참 답답하기도, 찌질하기도 하다만 그렇게 나쁜 아이가 아니라는것도 편파적이지 않게 썻던것 같고, 성적인 장면이 많았는데도 딱히 선정적이다고도 잘 못느꼈음. 그저 자기가 본걸 본것 그대로 말하고 있을뿐. 소설 끝자락에 주인공이 다시 사회의 품으로 돌아간걸 보니 이 책은 순수했던 아이들이 어른들이 되가는 도중 생기는 성장통을 표현했다고 느꼈음. 내가 어른이 되서 다시 본다면 무슨 느낌일지 궁금해지는 책이였음. 오랜만에 좋은 책을 읽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