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년의빛입니다.
저는 이번 독후감 대회에 참가했으나, 입상은커녕 순위권 근처에도 가지 못 했습니다.
제가 낸 글은 문학 13번 장강명, 비문학 9번 도쿠가와 이에야쓰에 관한 글입니다.
변명을 해보자면, 비문학 글은 페북에다 짧은 서평으로 썼던 걸 조금 덧대서 냈고요.
문학 글은 마감 3시간 전까지 아무 것도 못 쓰다가 포기하고 집에 갔는데
아직 20분이 남아있어서 15분 가량 쓴 글입니다. 그야말로 의식의 흐름에 따라 써서 완성도는...(먼산)
일단 참가에 의의를 두려고 했고요. 입상은 당연히 기대를 안 했지만, 만에 하나 하더라도 덤이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역시 책 읽는 분들의 갤답게 수준이 매우 높은 글들이 와서 놀랐습니다.
이 갤에서 와서 좋은 점이 '나만 책 읽는 게 아니구나' '이토록 진지하게 문학을 탐색하는 이들이 있구나'를 매번 느끼는 것입니다.
이런 갤러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을 얻곤 합니다.
썰이 길었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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