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 일대기를 위해서 열심히 자료조사중인데 힘들다.

에리히 프롬 평전에 따르면 그는 대중서들을 쓰기 시작하면서 호르크하이머 연구소의 동료 학자들과 멀어지기 시작했는데

서술상 프롬과 가장 심하게 다툰게 아르노도임.

아르노도는 프롬을

"종교적인 신비주의와 전통에 빠져있어 자기 일은 뒷전인 감정적인 인간" 

이라 깠고. 적극적으로 호르크하이머 에게 프롬 쫒아내자고 부추겼는데

감상문을 재미있게 만들려면 아르노도라는 사람의 성격과 사상을 알고. '이러이러한 점때문에 싫어해서. 결정적으로 헤어졌다.'

는걸 비유적으로 묘사해야하는데 그럴러면 아르노도가 쓴 저작들을 모두 읽어봐야 되고.

요런식으로 지식을 설명하기 위한 배경지식. 배경지식을 위한 배경지식으로 이어지니까. 생각이 꼬이기 시작한다.

감상문에서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줄 독붕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질의응답 예상 정도만 생각했는데. 더 복잡한 개념/사상이 고려되니까. 계획했던 감상문에서 저만치 멀어짐.

비문학을 좋아하는데 왜 비문학 리뷰가 별로 없는지 알것같다.

글자 쓰기 어렵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