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문학연구소 선정 100대 도서 중


분량이 적은 것 부터 독파해나가고 있는데


뻬드로 빠라모가 분량이 적길래 만만하게 생각하고 읽었는데


신세계를 경험했다. 충격적이었다.


내가 고전 소설을 많이 읽진 않았지만(대략 40권)


여태껏 읽어본 소설 중에서 이런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설을 이 작품이 처음이다.


인간의 삶과 죽음, 사랑과 정신착랑, 현실과 비현실, 황혼과 광기를 이렇게 환상적으로 집약시킨 작가는 단연코 처음이다.


작가 후안 룰포는 소설 작품을 2개 밖에 쓰지 않았는데


이 작품 하나로 멕시코 문학을 단숨에 세계문학급의 위상으로 격상 시켰고


작품 속에 나오는 가상 배경인 "꼬말라"는 훗날


독붕이들이 찬양하는 소설 중 하나인


백년의 고독의 '마콘도'를 창조하는데 마르케스에게 영감을 준다.


괜히 미국 독갤 도서 랭킹 한 자리 수 인게 아니다...

그냥 개쩌는 작품


이 작품 하나로 나는 스페인어를 배우기로 결심함



p.s.노벨문학연구소 선정 100대 도서는 그냥 다 읽어볼 가치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