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이 가만히 넘어가지를 못하고
앞에 창문이 어쩌고
옆에 나방이 어쩌고
문짝에 먼지가 어쩌고
바람에 날린 나뭇가지가 어쩌고
강박증 걸린 듯이 다 설명하니까 너무 피곤했어
하나하나 표현들이야 아름답게 썼으니까 음미하면 그 희열이야 있긴 한데 내가 아름다운 묘사 성애자도 아니고 문장 공부 중인 것도 아니라서 너무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