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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악령을 들었다는 것만으로, 완독을 했다는 것으로 고급독자라고 할수 있다고 하셨다.
그렇다 나는 고급독자가 되었다.............
그리고 읽기 어려울 수 있는건, 글 자체가 난삽하고 난해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셨다.............
그랬다.. 하지만 끝까지가면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하셨다...
스포는 안하겠지만,
도끼입문을 악령으로 했는데, 끝까지 버텨내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각권 끝날때 마다 몰아치긴 했지만, 3권 엔딩에서 몰아치는 것은 차원이 달랐다..........
마지막 장(티혼의 암자)은 연재 당시에는 빠졌었다고 하는데,
이거 없었으면 진짜 혼란스러웠을것 같...
죄와 벌 ㄱㄱ!
막판에 어떻게 읽었는지 페이지가 신들린듯이 넘어갔다.. 톨이빠였는데, 도끼맛을 알아버림... 죄와벌과 전평 동시에 가볼려고 ㄱ ㄱ
죄와 벌 이랑 전쟁과 평화는 정 반대의 성격을 가졌음. 둘 다 걸작이니 꼭 읽어 봐!
응 그리고, 부활/까라마 같이 가볼려고, 근데 이렇게보니 톨스토이가 장편이 좀 딸리는 느낌이...; 안나/악령은 안나 압승이었는데 말이지 ㅋㅋㅋ
입문이 악령이면 좀 빡센데; 나도 암자 파트는 무조건 있어야 스타브로긴이 해석되는 듯
스타브로긴은 진짜 뭐하는 새낀지 도대체 알수가 없었거든. 와 진짜 ㅋㅋㅋㅋ
그래서 원래 실으려고 했던 순서에 끼워맞춰서 읽는것도 좋음
원래 마지막이 아니야?
엉
아 2-9였구나... 와 근데 여기 들어갓으면... 어떘을까 궁금하네 '저 미친놈.... 뭔짓할려고' 두근두근했으려나
악령은 판본이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편집자가 개입한 모스크바판본, 도끼원래 그대로의 페테부르크 판본이 있다. 편집자가 손본거게 깔끔하긴 하다고... 하지만 악령은 원래 거친맛이기 때문에 그 혼란속에서 또 재독하고 디테일을 찾는게 재미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