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중고로 내 필요한거 우선 사고 거기서 한권 더추가하면 배송료 빠지길래 아쉬워서 하나 더 살까 뒤져보니까 입맛에 맛는 책은 없고..
칸트 실천이성비판 떡하니 있네.. 가격은 괜춘한데..
문제는 전공도 아닌 일반인인 내가 철학 1차 서적은 다신 안 읽기로 굳게 마음 먹었는데 존나 흔들린다..
칸트는 개론적인 것만 알자.. 1차는 그들의 영역이다.. 그거 읽고 골 싸맬 시간에 차라리 다른 걸 읽자..
순수이성비판도 안 샀는데 이걸 살 이유가 있을까? 장식용? 아니면 나중에라도 읽게될까? 읽는다고 뭘 알까? 그거 읽는다고 정리도 안될텐데!? 아무래도 높은 지성들에게 양보하는 게 맞겠지!?
제발 그렇다고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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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는 읽어야지..
솔직히 교양으로 읽는거면 그 학자에 대해서 쓴 책만 보면 된다고 저작까지 다 볼필요는 없는듯 아니면 통사보다가 이새기 좀 꼴리는데? 하면 저작도 읽어보는거고
칸트 1차 원전? 멈춰....
칸트 전문가 백종현 역자가 말하길 '일생에서 단 한 권의 책만 읽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면 그 책은 <실천이성비판>이다' 라고 이야기했던 적 있음.
실천이성비판은 윤리학으로서 꼭 읽어봐라. 이해 못해도 글자만이라도 1회독은 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