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를 싫어하는 까닭이 뭐야? 그리고, 자기계발서를 옹호할 근거는 없을까?
나는 5년 전까지는 자기계발서를 아주 좋아했던 사람이고
지금은 제목만 봐도 몸서리를 칠 정도로 싫어하게 됐어. 하지만
정확한 이유 없이 싫고 좋은 감정을 느끼게 되더라구. 원래
감정엔 이유가 없다지만 내가 이렇게 극도로 싫어하게 된, 그리고
남들이 이렇게 싫어하게 된 이유가 궁금하네.
자기계발서를 싫어하는 까닭이 뭐야? 그리고, 자기계발서를 옹호할 근거는 없을까?
나는 5년 전까지는 자기계발서를 아주 좋아했던 사람이고
지금은 제목만 봐도 몸서리를 칠 정도로 싫어하게 됐어. 하지만
정확한 이유 없이 싫고 좋은 감정을 느끼게 되더라구. 원래
감정엔 이유가 없다지만 내가 이렇게 극도로 싫어하게 된, 그리고
남들이 이렇게 싫어하게 된 이유가 궁금하네.
영양가 없는 글들로 책 장사할려고 하니까 그렇지.. 한 두번이면 모르겠는데 우후죽순을 시시각각 자계서를 표방하는 책들이 나와서 책팔이 하니까 염증이 생긴 거지 모
니가 예전에 좋아했던 이유는 뭔데?
자기계발서는 진짜로 장사를 위한 책같은 느낌이 들어서.. 누구든 한 30대까지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이 펜잡고 글써서 묶으면 지금까지 나온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랑 비슷한 책 나올것같은 느낌 - dc App
첫댓: 맞아..요즘의 자기계발서들은 하나 같이 '~하는 법, 실패해도 괜찮아' 식의 책들을 찍어내잖아. 제목들도 어찌 그리 똑같이 짓는지.. / 2댓: 나는 글을 아주 잘 쓴 자계서를 좋아했어. 문장 보는 맛이 있었고, 그 때까지만 해도 주류는 아니었던 '힐링, 공감' 코드에 홀딱 반해버렸거든. 근데 요즘엔 너나 없이 힐링힐링, 토닥토닥 거리니까 흥미가 싹 식더라고. / 3댓: 나도 비슷한 생각해본 적 있어. 자기계발서 중 일부는 어쩌면 그냥 '살면서 책을 한 번쯤은 내고 싶은 청,중,장년 층의 일기장'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그냥 좀 성공했다 치면 그 방법들을 어떻게든 글로 솎아내서 출판하려 하니까.
돈주고 사기 아까울 정도의 책이라서 문제 자기계발서 한권당 오백원에 팔면 문제없음 딱 그 가치다
자기계발서 별 시덥잖은 걸로 많이 나옴. 어떻냐면, 오히려 나는 글쎄? 저렇게 대응하는건 별로인거 같은데? 하는 내용을 담은 책도 있다는 것. 즉 내용의 질이 그닥?? 책 선택은 자유지만 요새 나오는 책들이 실속 없음. 베스트셀러안에는 항상 들지만, 흠미... - dc App
호오가 없는데 자계서들이야 굳이 살 필요도 없고 그저 식후땡처럼 시간 빌 때 전자도서관에서 빌려서 가볍게 읽는데 싫어하고 말고가 없어 딱 식후땡 그 기분이야 어떨 땐 공감도 얻고 위로도 받고 어떨 땐 자극도 받고. 애초에 자계서를 너무 신봉하는 데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나
이미 다 아는 내용. 현실적이지 못한 이상적인 글 또는 그저 감성적인 글. 복붙일 뿐인 주제에 남 가르치려 드는 것이 보기 싫음. 어차피 사람은 몇 글자 글로 안바뀜
인류의 지식증진에 도움되지도 않으면서 쓸데없이 책의 양만 늘리기 때문이지. 아무리 인간이 써낸 책이 천만, 일억 권이면 뭐해, 아파도 괜찮아! 넌 잘못하지 않았어! 이 따위로 채워져 있으면. 내 생각엔 데일 카네기의 자계서 시리즈 빼고 다 분서해야 할 것 같아.
난 제목보고 올 하고 읽다가 아 ㅆㅂ 낚였네 이런 느낌들때가 많아져서. 제일 초반에는 그래도 그럭저럭 개성도 있고 작가가 하고 싶은 말도 있고 그랬던거 같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게 돈이 되니까 어느순간부터 양판소 공장돌리듯 너도나도 아류작을 쏟아내서 싫더라고. 초반에는 그래도 한두권보면 한두구절이라도 건질게 있었는데 요즘엔 그런거 건지려면 많이봐야되더라고.
근데, 데일 카네기 자개서중에 '인간관계론' 이거 그냥 무조건 상대방한테 잘해주라는 내용이 결론아님?? 그 근거는 본인의 경험이나 주변의 경험이 끝이고. 예전에 읽었을땐 그랬던거같은데.
유명한사람의 유명한책이라 대단한거 있을줄 알았는데, 그냥 존나게 잘해줘서 호감얻으면 인관간계 개꿀이다.. 이내용이였던거같은데.
너무 뻔한 이야기가 나오거나 증명이 안된 혹은 대놓고 거짓말을 늘어놓는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그것만으론 문제가 안되고, 그 이야기들이 내 삶과 괴리를 느끼게 만들어 날 괴롭힌다는게 젤 문제고 그래서 싫어한다고 해야겠지 ㅋㅋ
한마디로 말하면 도움이 안되는데 괴롭기만 한 책으로 느껴짐. 물론 사람 성격 나름이라 이런 책 읽고 모티베이션 되는 사람도 있을테니 자기계발서 애용하는 사람을 혐오하는건 잘못됬다고 생각함
싫어하는 입장에서 말하자면 그런책 읽는게 흔히 말하는 꼰대들이 하는 말 듣는거랑 다른게 뭐냐 ㅋㅋ 책으로 나와서 꼰대소리보단 가치 있지 않을까 환상을 주지만 사실 인쇄기술 발달로 요새 책은 아무내용이나 나올 수 있어서
꼰대가 씹선비정신으로 훈계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