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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오타쿠들과 서브컬처 문화를 교양 선에서 분석하고 설명해주는 책인 줄 알았는데 꽤나 전문적인 비평 용어나 조어들이 많이 나옴...
분량은 좆만한데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네...; 가볍게 생각하고 읽었다가 개털림... 씹
대충 포스트모던 사회에서는 하나의 커다란 이야기가 아닌 분화된 작은 데이터베이스들을 소비한다... 뭐 이런 내용인(것 같은)데 이 책 다 읽고 드는 생각은 YU-NO라는 미연시를 해보고 싶다는 정도?
하여튼 꽤나 골싸매고 읽었다 으...
아즈마 히로키가 자크 데리다 전공이라 나름 전통 철학자라능
여튼 저양반 때문에 2000년대에 오타쿠문화 비평 이글루스 같은데서 엄청 흥했었지
데리다가.. 정통 철학자?
아즈마 히로키 비평이 재밌는 건 그 특유의 독창성 때문인 거 같음. 창작자조차 전혀 예상치 못한 지점을 가져와서 비평의 도구로 삼는 느낌. 에로게 분석 같은 게 특히 더 그렇고 ㅇㅇ
유노 분석은 부랄을 탁 치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