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의 <방금 떠나온 세계>가 어찌저찌 손에 들어와서 오늘 읽게 됐는데

SF 소설이라고 당당하게 홍보하는 것치고 SF 소설로서 어떤 당위성을 찾기 힘들었어

판타지라고 하기에도 개연성이 부족했고

나는 기존에 널려있는 김치문학에 유명 SF 영화 한 스푼 넣은 똑같은 김치문학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독갤에서는 호평도 많이 받고 서점에서는 한국 문학의 눈부신 발전이라느니 십몇만 부가 팔렸나느니 그런 얘기를 하고 있길래

혹시 내가 놓치고 있는 게 있나 싶어서 좀 물어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