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다 히데오의 '인더풀' 을 읽었습니다.
정신과 의사인 이라부가 환자들을 치료하는 과정을
얘기하는 소설인데,
이 의사를 딱 한마디로 표현하면 골때리는 사람이에요 ㅋㅋㅋ
'환자를 진짜 이런식으로 대해도 되나?' '의사맞아?' 라고
할 정도로, 마음의 소리에 나올 법한 그런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사람들을 치료하는데, 솔직히 시원시원해서 좋더군요.
읽는 내내 피식거리면서 쭉쭉 읽었습니다.
한동안 어두운 책만 읽어서 밝은 분위기의 책좀 읽으려고 선택한건데, 제대로 고른거 같아요 ㅋㅋㅋ
오부라였나, 사실 신조차 기만하는 불세출의 천재인것같음
진짜 어떻게 보면 이 인간 같은 명의도 없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