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에 공을 많이 들인 것 같긴 해.
근데 의외로 각 문단이 짧고 명료해서, 생각보다 빨리 읽힘
구천이(khb137)2021-12-04 14:18
답글
어???환이 도련님 아니십니까요~ 어이쿠~ 쇤네 요즘 다시 토지를 열심히 읽고 있습죠. 토지와 비교했을때 문장 느낌이 많이 다른가요? 박경리 작가 문장이 참 좋더라고요. 약간 판소리 느낌도 있구요.
ㅎㅇ(121.142)2021-12-04 14:21
답글
토지는 사위 김지하의 영향도 있고 해서, 판소리를 바탕으로 한 문장 서술이 두드러짐 ㅇㅇ. 그덕에 문장도 길고 문단도 길고 정보량도 많음. 그에 비해 혼불은 문장이나 문단이 짧고 명료한 편임. 대신 서사의 진행속도가 느리고, 서사보단 묘사에 더 집중하는 듯함.
구천이(khb137)2021-12-04 14:29
답글
추천드림(그의 손에 쥐어지는 합격 목걸이 짤)
ㅎㅇ(121.142)2021-12-04 14:30
답글
아니 이 글말고 나중에 쓸 감상글에 눌러달라고 ㅋㅋㅋㅋ
구천이(khb137)2021-12-04 14:33
답글
아아아아 ㅇㅋㄷㅋ 그때도 드림. 그리고 질문한김에 두 가지만 더 할게용. 제가 외가댁이 경상도라서 토지 읽을땐 어려운게 없었는데. 혼불은 전라도가 배경이라고 하던데. 전라도 사투리 안어려운가요? 저번에 태백산맥 읽다가 식겁함. 그리고 어휘가 너무 토속적이지 않음? 옛날 시골 깡촌에서나 쓰던 그런 단어들.
ㅎㅇ(121.142)2021-12-04 14:38
답글
혼불은 사투리 하나도 안 어려움.
토지 하동 사투리가 ㄹㅇ 난이도 극악이고, 님이 말한 태백산맥도 어려운 편이고... 혼불은 저 둘에 비하면 선녀인 듯. 여튼 토지 완독 힘내시길
구천이(khb137)2021-12-04 15:03
답글
아 재독이었구나. 암튼 혼불도 토속적인 얘기투성이긴 한데, 막상 사투리나 어휘 때문에 어렵다는 느낌은 못 받았음
나 감상문 각잡고 써서 념글 갔는데
힝잉잉
혼불 문장이 개지린다는데 사실임? 답변 주면 추천 드림ㅋ
문장에 공을 많이 들인 것 같긴 해. 근데 의외로 각 문단이 짧고 명료해서, 생각보다 빨리 읽힘
어???환이 도련님 아니십니까요~ 어이쿠~ 쇤네 요즘 다시 토지를 열심히 읽고 있습죠. 토지와 비교했을때 문장 느낌이 많이 다른가요? 박경리 작가 문장이 참 좋더라고요. 약간 판소리 느낌도 있구요.
토지는 사위 김지하의 영향도 있고 해서, 판소리를 바탕으로 한 문장 서술이 두드러짐 ㅇㅇ. 그덕에 문장도 길고 문단도 길고 정보량도 많음. 그에 비해 혼불은 문장이나 문단이 짧고 명료한 편임. 대신 서사의 진행속도가 느리고, 서사보단 묘사에 더 집중하는 듯함.
추천드림(그의 손에 쥐어지는 합격 목걸이 짤)
아니 이 글말고 나중에 쓸 감상글에 눌러달라고 ㅋㅋㅋㅋ
아아아아 ㅇㅋㄷㅋ 그때도 드림. 그리고 질문한김에 두 가지만 더 할게용. 제가 외가댁이 경상도라서 토지 읽을땐 어려운게 없었는데. 혼불은 전라도가 배경이라고 하던데. 전라도 사투리 안어려운가요? 저번에 태백산맥 읽다가 식겁함. 그리고 어휘가 너무 토속적이지 않음? 옛날 시골 깡촌에서나 쓰던 그런 단어들.
혼불은 사투리 하나도 안 어려움. 토지 하동 사투리가 ㄹㅇ 난이도 극악이고, 님이 말한 태백산맥도 어려운 편이고... 혼불은 저 둘에 비하면 선녀인 듯. 여튼 토지 완독 힘내시길
아 재독이었구나. 암튼 혼불도 토속적인 얘기투성이긴 한데, 막상 사투리나 어휘 때문에 어렵다는 느낌은 못 받았음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그런 모순을 견디는 게 독붕이인 거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