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누군데? 그 사람이랑 잤어?”
파트리샤 “아냐”
미셸 “그럼 상관없어, 옷이나 벗어”
파트리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소설가야. 야생 종려나무 읽어봤어?”
미셸 “모른다고, 이거나 벗어”
파트리샤 “마지막 문장이 특히 아름다워 ‘나는 슬픔과 무 사이에서 슬픔을 택할 것이다’ 너는 뭘 택할거야?
미셸 “발가락을 보여줘, 웃지마, 여자에겐 발가락이 중요하다고”
파트리샤 “뭘 고를거냐니까”
미셸 “슬픔은 어리석어, 난 무를 택할거야”


장뤽 고다르 네 멋대로 해라


야생 종려나무 언젠가 번역 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