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메탈조차도 난 이런 점때문에 무엇이 좋고 무엇이 별로인지 구별은 가능한데
학생때부터 도서관에 들락날락 거리면서 책을 읽고 대출도 해봤지만 이런 점때문에 어떤 책이 좋고 별로인지 구별하는 잣대가 안생김
위에 데스메탈은 전기톱같이 날카롭고 뭉게진 사운드로 난폭함이 부각되면서도 그 이면에 침울한 멜로디도 녹아있는 흔하지 않은 면모를 보여주고
3:40에 나오는 솔로파트는 멜로디적 요소를 극대화해 웅대함으로 치솟는 것 같다고 대충 설명할 수 있지만
소설은 무슨 장르를 읽든 그냥 하나의 이야기가 끝났다는 감상만이 남음
그냥 내가 아직 구별할 잣대가 생길정도로 책을 읽지 않은 거니 계속 읽어야 하는 걸까 아니면 뭘 해야 할까
책읽는게 재미없으면 읽지마 나중에 읽고싶으면 읽어 독서가 무슨 절대적으로 최고인 취미도 아니고 여러 취미중 그저 하나일 뿐인데 직업으로서 책 읽는게 아니면 이건 그냥 취미야
그럼 명작을 읽는 기술을 읽어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