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11월 20일날 읽었는데 귀찮아서 이제 글 씀
수능 끝나고 처음 읽은 책이었다. 개인적으로 한국 현대문학도 재밌게 보는데 독갤 평가도 나쁘지 않아서 읽어봄.
북해에서 읽고싶었는데 도서관에 없어서 걍 앨리스 읽었다
여러 단편들이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삶 속에서 만들어지는 수많은 경우의 수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느꼈다
특히 해변 미로였나? 그 작품이랑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 보면서 확실히 느낌
솔직히 말해서 수록된 작품에 대해 전부 이해하지는 못했고 걍 예술작품이라 생각하고 읽었다.
확실히 술술 읽히는 글은 아니라고 생각함(이건 내가 독린이라 그런걸수도...)
그래도 어느정도 독서에 몰입되고 작가가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에 익숙해지면 엄청 힘들지는 않았다.
맨날 수능 국어지문 영어지문 이딴것만 읽다가 이 책 읽으니까 수혈받는 기분이었음.
수능 이후 첫 책으로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근데 그 이후로 지금까지 책 안읽음ㅋㅋㅋㅋㅋㅋ)
추가로 작가가 한국 대중음악 좋아하는 것 같음ㅋㅋㅋㅋ
주인공 이름이 '창모'인 경우도 있고
'넌 날 사랑하게 될 거야' 이런 대사도 나왔던 걸로 기억함(정확한 대사는 기억이 안나는데 모 아이돌의 노래 가사랑 비슷한 분위기라 느낌)
글 읽으면서 소소하게 재밌었던 포인트였다
+지금은 황금가지에서 나온 파운데이션 읽고 있음(원래는 빅토르 위고 웃는남자 읽어보려고 했는데 분량에 쫄아서...읽을만함?). 걍 SF인줄 알았는데 정치극에 가깝네. 재밌게 읽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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