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음슴체로 적겠음.
본인 공대 대학 졸업하고 꼬박 5년 만에 첫 책이 나왔음.
원래는 기계공학으로 먹고 살려고 했는데 인생의 불확실한 소용돌이에 휘말려서 이 모양 이 꼴이 됨.
대학때는 문학동아리 기웃거리다가 욕 겁나처먹고 탈퇴하곤 했는데 졸업후에 이런저런 소설 모임들락날락거리면서 단편부터 썼음.
그러다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장편을 출판사에 내고 계약을 함.
그리고 마침내 지난달에 책이 나왔음.
혹시 이곳에도 소설가 지망생이 있거나 소설가를 꿈꾸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명심하길 바람.
소설가가 배고프고 힘들다고 말하는 건 그저 말에 지나지 않음.
실제로는 굶주리고 비참함.
내 기대보다도 못한 내 작품을 보면 진짜 자다가도 새벽에 깨어나게됨.
그 놈의 판매지수를 보고 있노라면 진짜 열불나 미칠것 같음.
나름 재미를 추구해서 글을 썼다고 생각하는데 은근히 사람들 눈에 들기 힘든 모양임.
첫 장편을 기반으로 시리즈물을 기획했었는데 아무래도 2권 나오기는 힘든 것 같아 여기다 하소연 좀 해봄.
어쨋거나 요약을 하자면
1. 작가 굶주리고 비참함요.
2. 책 안팔려서 열불남.
3. 작가, 그냥 사드세요...
책 이름 알려줘
부끄럽다.
갤로그 비공개라도 ㄱㄱ 돈 있음 사보고, 없음 도서관에 신청해보게ㅋㅋ
글 남겼음. 정말 고맙다.
다시 취업해라 직업과 병행해야 함
그래야 할지도. ㅋㅋㅋ
근데 작법서는 뭐 봄? 작법서 안 봤으면 주로 참고한 SF작가가 누구임?
더글라스 에덤스, 정통파는 아니지만 스티븐 킹, 그리고 로버트 하임리히랑 캠벨.
작법서는 봐도 별 도움이 안됨. 작법서로 기본틀은 배울 수 있지만 사고나 작품의 구조가 너무 굳어버림. 그래서 합평하는 것을 추천함.
너무 유명한 작가들것만 본거 같은데
굶주림과 비참함이란 주제로 책 하나 더 써보세요 보다 생생한 기록과 고찰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미 쓰고 있는데 집 주변 카페가 전부 망해서 지금 너무 느리게 쓰고 있음 ㅠㅠ
제목을 반드시 굶주림과 비참함이라고 해주면 언젠가 내 눈에 띄면 반드시 사서 읽어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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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찌. 부끄럽게
겸업으로 하는 수밖에 없어. 거기 매달리면 정말 굶는다.
암튼 출간 축하축하!
감사여. 겸업을 하는 것도 신중히 고려중임 ㅠㅠ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판매지수 30예상함
내 얘기 같아서 슬프다
FTL 진자 갓겜인정이지
축하드립니다
원래 작가 하면서 주식투자자 되는게 킹갓제너럴 루트임
막연하게나마 작가가 꿈인데 걍 취업이나 해야겠네 인생은 그리 짧지 않으니
당신의 책, 치킨보다 만족감 줄 자신 있습니까? 있다면 바로 장바구니 구매
그러니까 잘쓰랑께 이슬아 만큼도 못쓰냐
애초에 합평 하는게 문제랑께 합평은 독약이야 합평 원들이 제임스 조이스 미 피츠제럴드니 하는 애들 데리고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에서 하는 거아니면 대부분의 합쳥 스터디는 지식 좆밥에 능력 좆밥인데 나이만 쳐먹은 년놈들이 하는데 개네말들어봐야 글쓰기 능력에 도움 1도 안됨.
도서관에 신청했다 도착하면 읽고 후기남겨야지
그중에 운좋게 어디서 상받고 책내거나 하는 애들있거든 개네 대부분 좆도모르면서 운좋게 책내고 상받은 애들일 뿐임. 인류 역사에 그런애들 수십억명있고 개네들 대부분 2번째 가없음 운이 다해서 그러니까 개들 의견좆도 의미없다. 거기에 휘둘리면 시간만 빼앗기는 거야
작가지망생있으면 생각 잘하길
SF는 한국에선 진짜 파이가 마른 듯 불새 망한 것만 봐도 원래도 조또 없었지만 장르소설은 아예 웹소쪽이 메이저가 되면서 더 유입도 준 것같고
전세계에서 가장 출판시장 크고 인구 3억명에다 전세계에 팔 시장이 널린 영미권에서조차 SF작가들 돈 못번다는데 하물며 인구 5천만명인 한국에서는 더더욱 못벌지
책 낸 거 축하해
똥밭에 왔구나. 두 권 내고 세 권째ㅜ작업 중
요즘 세상에 순수한 글로만 승부보는 건 미련한 짓이고 유튜브 sns 등에서 활약하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