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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영 - 북해에서
나선, 오경, 미림 주요인물
나선은 별 얘기 없음. 군인 아버지와 순응적인 어머니, 오빠는 비행훈련 중 사고로 죽음.
아버지는 괜찮은 부하 장교가 있으면 딸을 시집 보내려 함. 나선은 주체적으로 살고 싶고, 정해준 길을 따르기 싫어함.
그런데 장교들끼리 얘기를 하던 중 한 중위의 얘기를 들으면서 관심이 생김.
오경
위에 중위의 할머니 얘기.
가장 이 소설에 중요 인물임. 하루 아침에 전쟁이 나면서 언니들과 도망가는데 언니들이 다 죽음.
혼자 도망치는데 군인이 쫓아옴. 도망치다가 폭탄이 터져 군인과 같이 땅 속에 갇힘.
바위와 벽돌들이 길을 막아 군인과 다행히 만나지는 못하지만 바로 벽을 사이에 두고 지내게 됌.
조용히 있던 군인이 말을 걸고 쿠키를 건네줌. 오경은 쿠키를 먹고 그와 얘기를 나누면서 점점
군인과 친밀해짐. 하지만 자신의 언니들을 죽이고 전쟁을 일으킨 군인들을 생각할 때마다 역겨움을 느낌.
비스킷 통을 벽 구멍으로 넘길 때마다 넘기지 말까, 고민함. 며칠 간 갇혀 있는 동굴 속에서
별의 별 감정을 다 느끼고, 결국 쿠키를 넘기지 않고 혼자 먹어 생존함.
아무런 상황 없이 그런 갇힌 공간 속에서 둘의 세밀한 심리묘사가 좋았음. 조금씩 죽음에 가까워질수록 변하는 심리가 그대로 보여짐
미림은 생략함.
장편처럼 돼 있는데 너무 짧아서 장편이라 하기도 뭣함. 필력이 괜찮음. 근데 너무 짧아서 아쉬움. 제대로 된 작품 보고 싶음. 기대가 됌
김치국 단편은 괘안음... 장편이 안되니까 문제지
요새 한국 작가들 장편 잘 쓰는 사람 몇 없는 듯.
제목에 스포주의 달아야 되는거 아님?
그래 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