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대량의 텍스트를 뽑아내는거 자체가 1차산업적인 중노동인데
그 방대한 양의 이야기를 일관성 있게 붙들어 내면서도
허구의 인물과 사건을 엮어서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내고
그 와중에 문장까지 신경써서 쓰는 건 어케하는거임
- 레미제라블 읽고 벽 느낀 후 소감
그런 대량의 텍스트를 뽑아내는거 자체가 1차산업적인 중노동인데
그 방대한 양의 이야기를 일관성 있게 붙들어 내면서도
허구의 인물과 사건을 엮어서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내고
그 와중에 문장까지 신경써서 쓰는 건 어케하는거임
- 레미제라블 읽고 벽 느낀 후 소감
돈이 궁하거나 ㅈㄴ 많거나… 마감날짜가 코앞이거나 죽음이 마감날짜면 가능.
다 실제로 이썼던 일이니깐요
한국작가들도 1980년대~1990년대에는 대하소설 한 두 편 쓰는 것을 당연시했던 시절이 있었음. 무려 5권~10권 분량의 대하소설들을 경쟁적으로 신문이나 월간지 등에 연재하면서 작품을 써내려갔음. 더 놀라운 것은 그렇게 빡센 일정 속에서도 계간 문예지에서 원고 청탁 들어오면 중단편을 잘도 뽑아냈다는 것... 소위 어느 정도 잘나간다는 작가들은 다들 그렇게 썼음. 2020년대 들어서 회고해보면 무슨 전설 속 괴담같은데, 그런 중노동을 남들도 다 하니까 당연시하였던 시대였음
레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가 거의 평생을 바쳐 쓴 작품이긴 함. 역시 대단한 건 마찬가지지.
그런 작가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