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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할 사랑도 추억도 없이 늙어버렸다.
저 글 보니까 갑자기 너무 무섭네.
책'만' 읽는 것도 답은 아닌 것 같다...

나도 상실의 시대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속 인물들처럼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