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400 페이지 내내 갈등이 좆도 안 나온다는 거임!
유일한 갈등은 주인공이 장미집 주인이랑 날씨 가지고 내기한 건데 싶알! 이게 어떻게 갈등이야
걍 전부 착한 캐릭터들만 나온다. 주인공과 장미집 주인은 교양 있고 고상한 일만 쫓고 애새끼들은 예의만 발라서 어른들이 말하면 싱글벙글 네네 거리며 듣기만 하고 여캐들도 정숙해서 얼굴 붉히며 인사하는 장면만 나오고
그래도 자연에 대한 낭만적인 묘사, 교양적인 취미와 물건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 어떤 이상향을 향한 잔잔한 동경 덕에 계속 읽히긴 하는데... 썩 재밌는 소설은 아닌 듯
이러니 아직 2권을 못 읽었지
나도 니체가 찬사를보낸 소설이라길래 읽긴했는데.. 재미는 없었다..
아마 주인공이 가진 삶의 태도가 니체의 위버멘쉬랑 상통하는 면이 있으니 극찬한 듯
응~ 니체 지지자 180만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