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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세계숨은시인선> 시리즈 중 러시아와 네팔 시인들임. 예전에 이란의 포루그 파로흐자드 시선집도 여기서 샀는데 괜찮았어서 이번에 이 두 권 주문함


언젠가 갤에서 연재되었던 모더니스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요시프 만델슈탐. 초기 시는 서정적이고 알아들을 수 있는데 후기로 갈수록 형이상학적이라 문알못이 이해 못하겠어서 아쉬웠음. 이게 모더니즘...? 마음에 든 만델슈탐 시 몇 개 첨부했음.

네팔 시인 두르가 랄 쉬레스타. 이 사람은 질박하면서도 감성이 풍부한 시를 쓰는데 이해는 가지만 그렇게 좋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 오히려 만델슈탐이 훨씬 나았지. 둘 중 하나라면 후자 추천. 이 사람도 시 하나 첨부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