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그대들은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서 무엇을 했는가?
인간에게 원숭이란 무엇인가? 웃음거리 아니면 견디기 힘든 수치. 초인에게 인간도 꼭 그와 같은 존재, 즉 웃음거리 아니면 견디기 힘든 수치다.
인간은 짐승과 초인 사이에 놓인 밧줄이다.
그대가 말하는 것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악마도 지옥도 말이다. 그대의 영혼은 그대의 몸보다도 빨리 죽을 것이니 이제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저 착하고 의로운 자들을! 그들은 누구를 가장 미워 하는가? 그들이 존중하는 가치들을 적어 놓은 서판을 부수는자, 그 파괴자와 범죄자를 가장 미워한다. 사실은 그가 바로 창조하는 자인데도 말이다.
나는 모든 글 가운데서 피로 쓴 것만을 사랑한다. 피로 쓰라. 그러면 그대는 피가 곧 정신임을 알게되리라.
용기를 가지라, 개의치 말라, 조롱하라, 난폭하게 행동하라. 지혜는 우리가 이렇게 되기를 원한다. 지혜는 여인이다. 따라서 언제나 전사만을 사랑한다.
삶은 고통일 뿐이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거짓말이 아니다. 그렇다면 그대들은 더 이상 살지 않도록하라! 고통일 뿐인 삶을 사는 것을 그만두도록 하라!
그대들이 추악하다고? 좋다, 형제들이여! 그렇다면 숭고한 것을 걸치라. 그것은 추악함을 감싸는 외투가 아닌가?
무엇이 선이냐? 그대들은 묵는다. 대답하노니, 용감한 것이 선이다. 그러니 선이란 아름다운 동시에 감동적인 것이다 라는 말은 어린 소녀들의 입에서나 듣도록 하라.
국가는 선과 악에 대한 온갖 말로 사람들을 속인다. 국가가 무슨 말을 하든 그것은 거짓말이며, 국가가 무엇을 가지고 있든 그것은 훔친것이다. 국가에 있어서는 모든 것이 가짜다. 물어뜯기를 좋아하는 국가는 훔쳐 온 이빨로 물어뜯는다. 심지어 그의 내장조차 가짜다.
위대한 일은 모두 시장과 명성을 떠난 곳에서 일어난다. 옛날부터 새로운 가치의 창안자들은 시장과 명성을 떠난 곳에서 살아왔다. 달아나라. 벗이여, 그대의 고독속으로.
그대는 벗 앞에서 어떠한 옷도 걸치지 않으려 하는가? 있는 그대로의 벌거벗은 자신을 벗에게 보여 주는 것이 그대의 친구에게 영광이란 말인가? 하지만 그렇게 되면 그대의 벗은 그대를 악마에게 넘겨주고 싶어 할 것이다.
한 민족에게 선이라고 여겨지는 많은 것들이 다른 민족에게는 웃음거리나 치욕으로 여겨지는 것을 나는 보았다. 많은 것들이 여기에서는 악이라고 불리고 저기서는 자줏빛 영광으로 장식됨을 보았다.
자신의 앎과 반대로 말하는 자만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무지를 무시하고 말하는 자도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대들은 이웃과 만나 그런 식으로 거짓말을 함으로써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이웃마저 기만한다.
그대는 스스로 자유롭다고 믿는가? 내가 듣고 싶은 것은 그대가 굴레에서 벗어났다는 것이 아니라 그대를 지배하는 사상이 무엇인가이다.
오늘도 그대는 많은 사람들 때문에 고뇌한다. 그대 홀로 있는 자여. 오늘도 그대는 그대의 용기와 희망을 온전하게 가지고 있다. 그러나 고독은 언젠가 그대를 지치게 할 것이며, 그대의 긍지는 언젠가 구부러지고 그대의 용기는 으스러질 것이다. 그리하여 언젠가 외치게 되리라. 나는 외롭다! 언젠가 그대는 자신의 고귀함을 더 이상 보지 못하고 자신의 비천함만을 너무 가까이 보게 되리라. 그대의 고매함이 마치 유령이라도 만난 것처럼 그대를 두렵게 하리라. 그리하여 언젠가 외치게 되리라. 모든것이 거짓이다! 고독한 자를 죽이려는 감정들이 있다. 이 감정들이 자기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면 그들 스스로가 죽어야 한다! 하지만 그대는 감히 살해자가 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착하고 의로운 자들을 조심하라! 그들은 자기 자신의 덕을 만들어 내는 자들을 기꺼이 십자가에 매달아 처형한다. 그들은 고독한 자를 증오한다.
고독한자여. 그대는 창조하는 자의 길을 가고 있다. 그대는 그대의 일곱 악마로부터 하나의 신을 창조하려고 한다! 고독한 자여, 그대는 사랑하는 자의 길을 가고 있다. 그대는 자신을 사랑하고 그럼으로써 자기 자신을 경멸한다. 사랑하는 자만이 경멸할 수 있다. 사랑하는 자는 경멸하기 때문에 창조하려고 한다! 자신이 사랑한 것을 경멸할 줄 모르던 자가 사랑에 대해 무엇을 알겠는가! 그대의 사랑과 함께, 그리고 그대의 창조와 함께, 형제여 그대의 고독 속으로 들어가라. 그러면 나중에야 정의가 절름거리며 그대를 따라오리라. 나의 눈물과 함께 그대의 고독 속으로 들어가라, 형제여. 자신을 넘어 창조하려 하고, 그럼 으로써 파멸하는 자를 나는 사랑한다.
연설 내용 파트임? 약간 내용이 오글거리는데 - dc App
물론 소설 전체를 보면 개뽕차는 파트겠지밀 - dc App
차라투스트라아님?
맞다
차라투스트라가 청소년 권장도서ㅋㅋ 이해도 문제보다는 청소년이면 니체 오독하기엔 딱 좋은데 도덕의 계보학 같은 경우는 그나마 비유가 적어서 오해의 여지가 적지만 가장 비유와 상징이 많은 차라투스트라는 청소년이 읽기엔 오독의 우려 때문에 비적합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