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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작가들이 뽑은 한국 소설이라길래
봤는데 울었네 시벌거
내가 나이가 들었나
요즘 젊은 작가 애들이 쓰는 건 하나도 공감 안되고
죄다 티끌만한 불행 가지고 집채만큼 부풀려 징징거린다고 생각했는데
윤성희 이 분꺼 보고 울었네 시벌거
최근 김훈 공터에서 이후 눈물 지린 한국문학 없었는데
확실히 문학은 황혼의 장르라는 게 맞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