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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70년대 미국의 가족사, 신과 인간의 문제, 청년 문화, 마약, 불륜, 페미니즘, 민족 문제 등등 당시의 미국사회를 광범위하게 파고들은 대작.
후반부의 강렬함은 인생수정보다 덜했으나 초중반의 재미는 압도적이었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존내 웃김.
인생수정은 후반부에 이르러 제법 진지하고 감동적인 (물론 한편으론 찝찝하다는 느낌도 있지만) 클라이막스에 이르는 반면,
크로스로드는 흔히 감동적으로 표현할 장면마저도 우습게 뭉개버리는 것이 특징임.
그런데 그런 불균형이야말로 다원적인 현대사회를 표현하기에 딱 알맞다는 느낌.
다소 신파적인 내용이 등장하더라도,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때? 불쾌하지 않아? 너 정말 이런 걸로 감동 받을 수 있어?" 라며 독자를 갖고 논다는 느낌.
살아있는 한, 우스움은 계속될 것이므로, 우리는 그것을 무시하고서는 어떤 소설도 쓰지 못할 것이오... 마담 보바리가 그렇고 돈키호테가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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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 dc App
프랜즌 옹도 이제 유머라는 경지에 달관해버린건가
작가가 후반부에서 감동을 주려는건지, 아이러니를 주려는건지 좀 헷갈렸는데, 마지막 장면 보니까 후자인 것 같음 ㅇㅇ - dc App
그리고 번역을 되게 찰지게 해서 더 재밌었던 거 같음 ㅋㅋㅋ 등장인물들 욕 박을 때마다 너무 찰짐 - dc App
대충 훑어보니까 욕은 그냥 빠꾸없이 번역한 거 같던데? 하..프랜즌 형 남은 2, 3부가 기대된다
후속작이 아예 이어지는 내용이면 개꿀잼일 듯... 6,70년대에서 현재까지 이르는 대하소설 퍄퍄 - dc App
이왕 은퇴작 쓰는 김에 거창하게 쓰고 마무리하셨음 좋겠네.....
가족대서사에 항상 후한 점수 주네
그냥 취향이 그런 쪽인 거 같음 ㅋㅋ 카라마조프가 인생작이라 그런가
웃긴다는게 미국 개그물 보는 그런 티키타카?
단순한 시트콤 느낌은 아니고, 블랙코미디 보는 느낌.
오 이걸로 찍먹해봐야지
분량은 길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서 괜찮음 ㄹㅇ
인생수정 읽을까 이거 읽을까
인생수정은 초반이 퍽퍽해서 이걸 더 추천하고 싶긴 함. 먼가 더 감동적인 걸 보고 싶다면 인생수정 - dc App
사실 인생수정은 좋은 게 좋은 거다란 식으로 끝나서 좀 별로긴 했음. 그럭저럭 프랜즌은 기대치가 점점 낮아진 작가 중 하나라서 안 읽고 싶긴 한데 모르지 어느날 갑자기 꽂혀서 읽을지
크로스로드 괜찮아유 - dc App
누가 도서관 책표지에다 낙서함??
ㅋㅋㅋㅋㅋㅋㅋ 저게 표지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