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변 좌파들은 다 PC에 빠져있어서 이방인 인간실격 이런거 추천해주면 다 정색하고 오히려 우파들이 좋아하던데 카뮈나 사르트르 이런사람들이 공산주의자인게 이해가 안감. 누구보다 자유를 중시할것같은데
시대나 환경이 그랫던거 아닐까
뭔 소리임?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네. 실존주의에 대해서도 모르고, 공산주의에 대해서도 모르니 이런 글이나 쓰지
당연히 모르니까 질문하는거지 알면 이런글 썼겠냐고ㅋㅋ
카뮈의 <반항하는 인간>이나 사르트르의 <변증법적 이성비판> 펴보셈. 실존주의는 정치와 무관한 영역이 아니고, 극단적 자유주의자들마냥 시종일관 "사회에 앞선 개인의 무조건적 자유!!"를 외치는 사상이 아님. 맑스의 공산주의가 자유를 억압하는 사상은 더더욱 아니고.
내가 언제 공산주의가 자유를 억압한다 했나? 개인이 노동한 만큼 보상받는다는게 공산주의의 제1원칙인데, 카뮈 이방인이나 페스트를 몇번을 읽어도 그러한 분배를 전혀 긍정하지 않기 때문에 하는 소리임
카뮈나 사르트르가 "누구보다 자유를 중시할 것 같은데" 공산주의자인게 이해가 안된다고 본문에 써져 있는데? 자유를 중시하는 것과 공산주의자인게 어긋난다는 뉘앙스, 더 나아가 공산주의는 자유를 중시하는 태도와는 거리가 있다는 뉘앙스가 본문에 깔려있어서 댓글 쓴거임.
카뮈이 이방인이나 페스트 어디에 공산주의에 관한 내용이 나옴 ㅋㅋㅋㅋㅋ 공산주의와는 전혀 무관한 내용이고, 생산수단의 사회화나 경제분배와는 상관도 없는 책들인데 책 읽은거 맞음??
카뮈가 자유를 중시할것같다는게 왜 공산주의가 자유랑 멀다는뜻인거임? 그러면 뭐 "A라는 학생은 누구보다 물리학을 좋아할것같은데 왜 화학을 선택했을까?"라는 말을 하면 물리학과 화학은 전혀 다르다는 뜻이 되는거임?
그러니까 책에 공산주의적 내용이 전혀 없으니까 이해가 안간다고 쓴거잖아 아오
이방인이나 페스트에서 공산주의(적 사유)를 비판하는 대목 하나라도 대보셈. 저 책들 어디에서 대체 생산수단 사회화, 프롤레타리아 등등과 관련된 내용이 나옴?
니가 실존주의는 정치와 무관한 영역이 아니라며. 그러면 더더욱 실존주의를 다룬 책에 그의 정치적 이념이 들어갈수밖에 없는거 아님? 나는 그러한 이념이 안들어가서 궁굼하다고 글쓴거고
걍 ㅂㅅ이네
할말없으니 ㅂㅅ소리밖에 안하는거임?
니가 원문에 쓴 뉘앙스가 "실존주의는 자유를 중시할 거 같은데 왜 공산주의자지?" 이렇게 써놨잖아. 이걸 누가 호오 문제로 읽겠냐. 니가 이렇게 써놓고 물리학 화학을 갖다대는 건 넌센스임.
물리학 화학을 갖다대는게 왜 넌센스임? "카뮈는 자유를 중시할것같은데 왜 공산주의자였을까?" "A는 물리를 좋아했을것같은데 왜 화학을 택했을까?" 이 문장이 구조적으로나 논리적으로나 뭐가 다르지?
물리학이나 화학은 개념적으로 동렬에 있기 때문에 개별적인 학문 분과로 읽히지만 니가 쓴 문장은 누구도 동렬에 있는 개별적인 개념, 호오의 영역에서 취사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로 읽지 않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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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카뮈랑 사르트르가 갈라서게된 이유 중 하나가 공산주의 문제 때문인데 애초에 쓴이가 정보를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았구먼
ㅋㅋㅋ 카뮈 이방인 쓸당시에는 열렬한 공산주의 지지자였다ㅋㅋ 사르트르랑 갈라서게된건 그 이후라고
이방인 쓸 당시 사회운동에 직접 참여하고 앞뒤 신경쓰지않고 비판적 칼럼 쓴거 보면 난 열렬했다고 생각하는데 뭐 그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순 있겠지
실존주의자 중에 사르트르 말고는 공산주의자 없는 거 같은데
이재명 윤석열로 정치 사상을 분석하기에는 우리나라 좌파 우파는 여러개가 너무 뒤죽박죽 섞인 분류고..
좌파우파니 실존주의자니 한건 걍 간추려서 쓴거고 난 걍 카뮈 소설 보면 그의 당시 상황에 비해서 정치색이 너무 없는게 궁굼해서 글쓴거임.
정치색이 너무 뚜렷한 세상이라 오히려 실존에 집중한 거 아닐까? 난 사회주의자야 난 개인주의자야 그렇구나 근데 나는 그런걸 잘 모르겠어. 왜지? 왜 난 아무것도 잘 모르겠지? 왜 난 살아야하지? 하는게 실존주의적인 관점아닌가 싶음.
당장 그 당시 독일은 맥주집가면 나치 아님 공산당이었음 둘 모두가 아니라고 답하면 1차세계대전에서 죽었어야하는건 내 전우가 아니라 너 애비라고 욕박히는 시절이고... 그러니 개개인의 실존은 어디로 갔나 고민하게 됐겠지
카뮈도 공산당 가입한 적 있을걸
이방인이나 인간실격에 정색하는 좌파가 이상한거지
하긴 요즘 한국 좌파들은 이름만 빌려온 전혀 다른 무언가더라
그 당시 지식인들의 대다수가 공산주의자였던 게 지금 시각으로 보면 이상하겠지만 그때의 공산주의는 뭔가 진정한 자유와 평등을 정말로 실현할 수 있을 거 같은 정치적 기획이었음. 그러니 실존주의자가 공산주의자였다고 해도 그리 놀랄 일은 아님
또 세계대전 후 사람들의 관심사가 극단적 상황에 놓인 개인(실존주의)에서 풍요로운 사회의 건설(맑스주의)로 옮겨가는 과정이 있기도 했음. 그런 맥락에서 실존주의와 맑스주의를 결합하려는 사르트르의 시도가 <변증법적 이성비판>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