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막 딱 이런 교훈이다!! 하는게 별로 없어서 그런 거 아닐까? 피카레스크로 지어도 교훈을 주기보다는 주로 니힐리즘을 비꼬기 위해서 형식을 차용하는 느낌인데... ? 근데 딱히 유튜브나 넷플릭스가 교훈을 주진 않잖아 시발 왜 문학 갖고 뭐라해
문학은 어떤 의식의 형성에 영향을 끼치는데 의식이란게 쓸모를 위해서 존재하는게 아니잖아
문학 좋아하는 사람은 그런말하면 맞다고 동의하지만 쓸모없다고 생각하능 사람은 그런 말해도 동의를 안할 거 같아서.. 왜 쓸모없어하나 고민했음
도끼 지하생활자에 나오잖아 현실적이고 생활에 매몰된 인간에게 필요한 의식의 총량은 사실 극미한 정도니까 그 사람들한텐 문제가 안된다고
나도 먹고 사느라 충분히 바쁜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다들 시간이 그렇게 없다고 보기도 힘들고 넷플릭스 보기 시작하면 3시간 정도 보는거 아닌감? 1시간은 족히 넘고
너는 매몰된게 아닌가 보지 그럼ㅋㅋ ㄹㅇ 다들 바뻐도 그런건 잘만 봄 책이 마음 속 카테고리가 다른거임 걍 그래서 항상 효용론 운운하는거고
여유 시간의 문제도 현실적으로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자기의식이 현실생활에 대해 어느 정도 종속적이냐 독립적이냐에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잇겠지
문학을 읽으며 자연스레 세상에 관심을 갖게 되고 세상에 관심을 가지면 비문학에 관심이 생김 - dc App
모든 가치를 자본 가치로 환원시키려는 게 요새 기조라 그런듯. 부르디외가 말했듯 책읽는 사람끼린 책의 가치를 알지만, 책을 읽지 않는 사람에겐 아무 가치도 없으니까 실용적이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거지.
러시아 소설 독소전쟁 즈음을 다룬 작품들, 예를 들면 이반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같은 작품들이 딱히 교훈을 준다기 보다는 그냥 읽다보면 그 상황을 상상하면서 지금 내가 살아있는 의식을 의식하는?... 이게 뭔 개소리야 - dc App
고전문학은 약간 고전드라마를 책으로 보는 느낌임 드라마에서도 매크로하게나 마이크로나 배울 점이 있듯이 문학에서도 등장인물이나 세계관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게 많다고 봄 교훈은 당연하고 - dc App
넷플릭스는 확실한 재미를 주는데 문학은 일반인 입장에선 교양을 위한 공부나 다름없으니까 그런거 아님? 재미도 애매 교훈도 애매하면 볼 이유가 없다 느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