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엣날에 붉은바위라고 사회주의 리얼리즘 소설을 흥미가 당겨서 읽은 적 있다. 그냥 좀 잘 썼네? 이런 느낌만 들었었음. 그리고 중국 소설은 다 이런 줄만 알았다.
근데 위화의 형제 읽고 충격받았다.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 같은 분위기 내면서도 문혁, 개혁개방이라는 거대역사 속의 가족사를 어떻게 이렇게 중국적으로 잘 풀어내는지....

그리고 루쉰을 읽었는데 진짜 대충격...단편소설밖에 없긴하지만 정말 이렇게 마음을 송곳으로 쿡쿡 찌르는 소설을 본 게 진짜 오랜만이었음...금각사나 인간실격 흥미진진하게 읽다가도 일문학 특유의 허무주의? 가 나랑 안맞았는데 루쉰 글은 자조적이면서도 주먹 꽉쥐고 하 씨발...그래도 뭔가 하긴 해야지...이런 느낌이 들어서 좋았음.

그리고 중국어 공부 결심하고 학원다닌지 5개월 됐는데 빡대가리라 아직도 hsk4급 공부하고 있다 듣기 개어려움 에이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