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랑 남주를 이어주는 중요한 소재임 읽은지 오래라 까먹은게 많지만 여주는 말을 못하는 기능성 발성장애가 있는데 희랍어는 누구도 지금은 쓰지 않는말(대화를 위해서는)이라는 특성이 있음
프란츠(book02)2021-12-15 23:50
답글
누구나 쓰는 말은 못하는 여주와 누구도 쓰지 않는 말인 희랍어는 묘한 관계를 그리며 이어지고 있고, 남주는 그런 말을 전공하는 사람으로 곧 눈이 멀 운명에 놓여있음. 이미 입을 잃은 여자와 눈을 잃을 남자는 누구도 쓰지 않는 말로 이어지게 되는거임.
프란츠(book02)2021-12-15 23:51
답글
도시 정경에서 느껴지는 생경함은 그대로 희랍어로 이어져감. 사어에서 느껴지는 색감과 모든 걸 잃은 남녀가 느끼는 도시의 색감이 창백한 회색으로 겹친다고 생각함
프란츠(book02)2021-12-15 23:52
답글
오? 꼴리네
세사에시달려도(xjfwlaktlqtodi)2021-12-15 23:54
답글
또 동시에 남자는 옛 첫사랑에게 이어지지 않을 편지를 보내고 있기도 하고. 그런 면에서 남주도 마찬가지로 의사소통이 이어지지 않지. 도시의 생경함, 사어, 말을 하지 못하는 남녀, 그리고 한강 특유의 색채감(창백한 회색)이 느껴지는 문체가 엮여서 아스라질듯한 슬픔을 준다고 생각함 ㅇㅇ.
여주랑 남주를 이어주는 중요한 소재임 읽은지 오래라 까먹은게 많지만 여주는 말을 못하는 기능성 발성장애가 있는데 희랍어는 누구도 지금은 쓰지 않는말(대화를 위해서는)이라는 특성이 있음
누구나 쓰는 말은 못하는 여주와 누구도 쓰지 않는 말인 희랍어는 묘한 관계를 그리며 이어지고 있고, 남주는 그런 말을 전공하는 사람으로 곧 눈이 멀 운명에 놓여있음. 이미 입을 잃은 여자와 눈을 잃을 남자는 누구도 쓰지 않는 말로 이어지게 되는거임.
도시 정경에서 느껴지는 생경함은 그대로 희랍어로 이어져감. 사어에서 느껴지는 색감과 모든 걸 잃은 남녀가 느끼는 도시의 색감이 창백한 회색으로 겹친다고 생각함
오? 꼴리네
또 동시에 남자는 옛 첫사랑에게 이어지지 않을 편지를 보내고 있기도 하고. 그런 면에서 남주도 마찬가지로 의사소통이 이어지지 않지. 도시의 생경함, 사어, 말을 하지 못하는 남녀, 그리고 한강 특유의 색채감(창백한 회색)이 느껴지는 문체가 엮여서 아스라질듯한 슬픔을 준다고 생각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