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몸상하게 하면서 할 일 할 타입이라 몸상하지 않게 일하는 법부터 깨우쳐야 될텐데. 솔직히 말하면 강박이라서 상담받고 내원도 필요하면 하는 게 우선 할 일임. 너한테 네가 원하는 꾸준히 할 방법을 알려줘서 그걸 익히면 요절가능각인 거 같당. 일단 삶에 기준이 안세워진 거 같으니 그 기준을 세워야 함. 그런데 네가 그 기준을 못 세우는 이유가 너의 글쓰는 모습을 통해서 보이는 강박 증세가 한몫하고 있는 거 같아서 그거부터 해결하는 게 먼저인 거 같다고 하는 거임.
1(14.138)2021-12-16 19:33
답글
미안하다...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1-12-16 20:39
답글
미안할 게 있나?? 음, 네가 좋아하는 비트겐슈타인도 비슷한 증세를 보였었지. 나는 네가 뭔가 육체노동을 먼저 좀 하면서 정신을 딴 데로 돌려보길 권하겠음. 특히 봉사같은 부류로. 돈없이 써달라 그러면 환영할 곳 많으니까 이래저래 알아보고 가서 봉사활동같은 거부터 하면서 몸도 좀 혹사시키고 세상 돌아가는 이치 좀 구경하셈.
1(14.138)2021-12-16 23:51
답글
그냥 내 폐부를 찌르는 글에는 그냥 미안하다고 하는듯 ㅠㅠ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1-12-16 23:53
답글
그래야지... 알겠어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1-12-16 23:53
답글
이런 말 하는 건 미안하지만, 내가 앞으로 독갤에 안 올 가능성이 커서 앞서 말하자면, 남들에게 보여주려는 너말고 그냥 너를 신경써야 해. 네가 남들의 인정을 욕구하는 건 전혀 이상한 게 아니니 그거에 자책말고, 그러나 그거에 앞서 욕구해야 하는 건 너 자신의 자신에 대한 인정임. 그런데 그 인정을 획득하기 위해선 좆같은 상황에서도 네가 이 악물고 버티면서도 남을 안 미워하고 본인의 의지를 가다듬을 수밖에 없음. 내가 잘못 짚은 걸 수도 있지만, 내가 독갤에 올지 말지 몰라서... 하여튼 선의로 앞서 말해두는 거니 .... 싯다르타가 이르길 '두 번째 화살에 맞지 말라'고 했어. 네가 힘들어하는 게 '첫 번째 화살'인건지 '두 번째 화살'인건지를 파악하기 위해선 남들의 조언을 일단 믿고 실천해보는 게 중요할
1(14.138)2021-12-18 00:12
수도 있어. 왜냐면 너는 지금 늪에 빠진 상태이기 때문에, 왜곡된 상태로 지각을 할 수 있기 때문이야. 네가 조언을 진지하게 구했을 떄 그 상대방의 조언을 진지하게 듣기 위해 조언대로 실천하며 그 사람의 관점을 살펴보고 어떤 관점에서 이런 얘길 했고 그것의 시비를 가리는 연습을 해야 해. 그러나 일단 지금은 늪에 빠져 있기 떄문에 1순위로는 병원에 가서 객관적 소견을 들어보는 게 중요하고, 그 소견 끝에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거라면 지금 내가 하는 조언이 도움이 될 수도 있어. 어쨌든. 먼저 말해두는 거니까 헛다리 짚었을 수도 있고.
그대자신이되어라
책읽는다고 나아질 의지였으면 진작에 했것죠 - dc App
좀 위험한 수준 같은데 당분간 갤질 자제하는 게 어떰
진짜 그냥 상담 같은 거 받아보고 그래라
맨날 힘들다는데 뭐가 어떻게 힘들어서?
돈을 벌어보는건 어떠냐??
책읽는다고 바뀔까?
병원가자..
넌 몸상하게 하면서 할 일 할 타입이라 몸상하지 않게 일하는 법부터 깨우쳐야 될텐데. 솔직히 말하면 강박이라서 상담받고 내원도 필요하면 하는 게 우선 할 일임. 너한테 네가 원하는 꾸준히 할 방법을 알려줘서 그걸 익히면 요절가능각인 거 같당. 일단 삶에 기준이 안세워진 거 같으니 그 기준을 세워야 함. 그런데 네가 그 기준을 못 세우는 이유가 너의 글쓰는 모습을 통해서 보이는 강박 증세가 한몫하고 있는 거 같아서 그거부터 해결하는 게 먼저인 거 같다고 하는 거임.
미안하다...
미안할 게 있나?? 음, 네가 좋아하는 비트겐슈타인도 비슷한 증세를 보였었지. 나는 네가 뭔가 육체노동을 먼저 좀 하면서 정신을 딴 데로 돌려보길 권하겠음. 특히 봉사같은 부류로. 돈없이 써달라 그러면 환영할 곳 많으니까 이래저래 알아보고 가서 봉사활동같은 거부터 하면서 몸도 좀 혹사시키고 세상 돌아가는 이치 좀 구경하셈.
그냥 내 폐부를 찌르는 글에는 그냥 미안하다고 하는듯 ㅠㅠ
그래야지... 알겠어
이런 말 하는 건 미안하지만, 내가 앞으로 독갤에 안 올 가능성이 커서 앞서 말하자면, 남들에게 보여주려는 너말고 그냥 너를 신경써야 해. 네가 남들의 인정을 욕구하는 건 전혀 이상한 게 아니니 그거에 자책말고, 그러나 그거에 앞서 욕구해야 하는 건 너 자신의 자신에 대한 인정임. 그런데 그 인정을 획득하기 위해선 좆같은 상황에서도 네가 이 악물고 버티면서도 남을 안 미워하고 본인의 의지를 가다듬을 수밖에 없음. 내가 잘못 짚은 걸 수도 있지만, 내가 독갤에 올지 말지 몰라서... 하여튼 선의로 앞서 말해두는 거니 .... 싯다르타가 이르길 '두 번째 화살에 맞지 말라'고 했어. 네가 힘들어하는 게 '첫 번째 화살'인건지 '두 번째 화살'인건지를 파악하기 위해선 남들의 조언을 일단 믿고 실천해보는 게 중요할
수도 있어. 왜냐면 너는 지금 늪에 빠진 상태이기 때문에, 왜곡된 상태로 지각을 할 수 있기 때문이야. 네가 조언을 진지하게 구했을 떄 그 상대방의 조언을 진지하게 듣기 위해 조언대로 실천하며 그 사람의 관점을 살펴보고 어떤 관점에서 이런 얘길 했고 그것의 시비를 가리는 연습을 해야 해. 그러나 일단 지금은 늪에 빠져 있기 떄문에 1순위로는 병원에 가서 객관적 소견을 들어보는 게 중요하고, 그 소견 끝에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거라면 지금 내가 하는 조언이 도움이 될 수도 있어. 어쨌든. 먼저 말해두는 거니까 헛다리 짚었을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