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는게 존나 팍팍해서. 일 빡세게 하고 여유시간도 적은데 책은 너무 조미료 안들어간 심심한 여가생활인 거지. 얼마나 자극이 넘쳐나는 시대냐 이거야. 넷플릭스, 유튜브, 웹툰.... 뭐 이건 책을 안읽는 이유가 될수는 있는데 문해율은 그냥 교육계의 직무유기라고 생각해. 대체 학교에서 뭘 가르치길래 '한술'을 술 이름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일반] 한국인들은 왜 책을 안읽을까? 왜 문해율은 점점 낮아질까?
부부젤라(117.111)
2021-12-1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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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은 문맹도 꽤 있다. 한국 정도면 지적 활동을 꽤 우대해주는 편임.
장르 소설 미원력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이란건 알겠다. 그냥 책에 뭐가 있는지 몰라서 그러는거라고 생각
어릴때 읽었던 재밌는 책들에 대한 경험을 국어 교과서에 있는 자랑스런 노잼 국문학 경험이 집어삼키니 뭘 찾고 싶은 욕망도 없고 덩달아 읽고 싶지도 않은 거겠지
장르소설 재밌지ㅋㅋㅋ 많이 읽어보진 않았지만 읽히는 맛이 민음사 세계문학선 같은 것과는 다르긴 함.
그래도 뭐랄까 아무리 그런 류의 소설이라도 웹툰 같은 거 보다는 더 '지력'을 소비하는 느낌이라, 그냥 머리 안쓰고 편하게 즐길거리는 역시 이미지를 보여주는 매체라고 생각해.
그건 이미지 때문이 아니라 얼마나 진지하냐의 차이임. 장르소설도 쥘베른이나 코난도일 밑의 장난스러운 글 쓰는 작가들은 대가리 전혀 안써도 됨. 역으로 네이버 웹툰 보는 애들이 몬스터 같은 만화를 좋아할것 같음? 아님.. 장르소설도 마찬가지. 위쳐까지 내려가면 그냥 한글만 떼면 되는 수준.. 극한직업 같은 영화 볼때 대사 읽는다고 머리쓰는거 아니듯
인스타나 유튜버 같은 시각 이미지 위주의 문화가 문자 문화를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구술 문화가 문자 문화에 의해 대체된 것처럼 자연스러운 거라고 봄
근데 그 대체되는 이유가 기본적으로 문자보단 이미지가 더 편하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라고 생각. 그냥 사람이라는 동물 자체가 설계되기를 그렇게 되먹은 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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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슨 대학일기인가? 그 웹툰에 한술을 술인줄 알고 쓴 댓글이 베댓이더라ㅋㅋㅋ
사는게가 아니고 사는 게, 안들어간이 아니고 안 들어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입시 경쟁이 제일 치열한 편이고 학업성취도도 높은편임 교육보다는 책을 안읽어서 그런거지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매운탕 한술 캬~' 이렇게 적혀있는데 그걸 그렇게 이해하는건 좀 에반데.
ㄹㅇ 어릴 때부터 책 읽을 여력을 안 줘서...
한술 그 뜻말고 다른게 있나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