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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난 그냥 운동이나 산책같은거 자주한다고 하는데
여자쪽이 책 좋아한다고 유튜브에서 책읽어주는거
본다 하길래
뭔책 보냐고 하니깐 데미안 동물농장 이야기 나오길래
숨기고 있던 씹립선 자극해서
작가에 대해 평론하고 다른 작품 소개 하려고 하는데
여자가 뭔말인지 잘 몰라하는거 같더라.
그냥 모른 척하고 넘길걸 그랬나.
난 그냥 운동이나 산책같은거 자주한다고 하는데
여자쪽이 책 좋아한다고 유튜브에서 책읽어주는거
본다 하길래
뭔책 보냐고 하니깐 데미안 동물농장 이야기 나오길래
숨기고 있던 씹립선 자극해서
작가에 대해 평론하고 다른 작품 소개 하려고 하는데
여자가 뭔말인지 잘 몰라하는거 같더라.
그냥 모른 척하고 넘길걸 그랬나.
듣기 좋은 얘기나 대답하긴 쉬운 얘기만 했어야 함.
책을 좋아한다고 하면 대부분 '책 읽는 교양인으로써의 나'라는 이미지를 소비하는 거지 책을 통해 얻는 다른 걸 소비하는 게 아님ㅋㅋ 클래식 음악도 '중세 귀족처럼 공부하기' 이딴 영상에 300만 찍히는 게 그에 대해 아주 단적인 예임 - dc App
ㅋㅋㅋ 그거 시리즈로있더만 골방에 틀어박혀 사색에 골몰하는 칸트처럼 공부하기 였나
아니 이런 거 말하는거임
https://youtu.be/rjlejRPDYQU
그런
칸트 이러면서 철학자의 색채에 맞춘 선곡이 아니라 그냥 클래식 자체를 듣는 교양인으로써의 나를 소비하는 거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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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