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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방인이 아니더라도

내가 책을 많이 안 읽어봐서 그런지

다 읽고 나서 내용을 천천히 돌아봐도

특별히 드는 감상이나 작품 전반을 이해했다는 느낌이 없음

중간중간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도 많고

표면적인 줄거리만 알고 있는 느낌이랄까

독서 짬이 좀 차면 주관도 생기고 해석력도 길러지는 거임?



그리고 이방인은 시지프 신화를 읽어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던데

지금은 이방인을 더 깊게 파기보단 다른 작품들을 더 읽어보고 싶음

이방인은 민음사 번역이 압도적으로 추천이 많던데 난 열린책들 35주년 세트로 읽었거든

나중에 시지프 신화 이후 이방인을 재독할 일이 있다면 민음사로 읽어보는 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