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이 사람 보고 오는 거 같은데
클래식 같은 건 들어도 모르니 모차르트 이런 사람은 별 감흥 없는데
이 사람은 뭔가 음악도 직관적으로 딱 오고 나이도 비슷해서 그런가
인스타 가보면 협업도 엄청 하던데 그런 것도 그렇지만 저 사람이 어릴적부터 거의 10년 간 닦아왔을 그 음악에 대한 인식이라해야할까
일종의 자기만의 그림을 계속해서 그려왔고 갈고닦아 왔다는 게 부러운 건지
또 나는 나만의 그림을 그리고 그 수준을 갈고닦으려는 일종의 장인적 심정에서 책을 읽는 거고
그래서 철학과도 진학해서 대충 살고 있는데
세상을 무엇이라 바라보고 해석하고 답을 내리고 판단하고 말로 뻔지르르하게 늘어놓고 의미를 찾고 의미를 또 놓고
이런 게 다 가소로워보이네
저런 말들의 나열이 무슨 가치가 있을까
저런 아름다움 앞에서
어디 대학교 철학과 갔는데?
스카이는 아님 그래서 그런가 1학년이라 그런가 뭐 여러개로 정신은 없게 하는데 정작 뭐 쌓아올린다는 느낌은 없음
그걸 해명하는게 너의 일
그건 남의 인생 길잡이지 내 인생이 아니잖아 그래서 더 현타오는거
글쓴이) 뭐 니체 보면 춤을 얘기하면서 꼭 춤이 몸으로 해야하는 것이 아니며 음악에 맞출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니다. 가장 최고의 것은 말의 춤이며 생각의 춤이며 글의 춤이다 이런 내용이 있던 거로 기억하는데 과연 그게 맞을까
니체도 음악을 철학보다 높게 뒀을걸? 걍 철학도 음악처럼 되려고 노력하라고 주장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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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책에 나오는 건가요? 이런 점을 생각하지 않는 것도 아니나.. 결국에는 카뮈 자신도 자기 머리 속의 생각을 총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있고 그의 숨이 다한 지금도 그의 사상은 살아있으나.. 정작 자신은 요절했음은 차치하고서도 피코트 입고 담배피우는 사진이 전부고.. 사실 잘 모르겠네요 카뮈의 말이든 니체의 말이든 철학이든 문학이든 결국엔 누군가를 위한 다리로서 역할을 할 뿐이고 더 튼튼하고 더 여러곳으로 멋진 곳으로 색다른 곳으로 건너게끔해주는 것들이 고전이라는 이름으로 살아남아 그 작자의 이름을 아직도 밝혀주는 것이긴 한데 그 작자라는 사람은 결국 본인 스스로 무언가를 해냈다기 보다는 일종의 현명한 사람으로서만 존재했던 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저사람 맨인더미러 커버 봤는데 현타올정돈 아닌거같은데 ㅋㅋ 더 날고기는 사람 많은데 저거 가지고 그러냐 - dc App
딴 건 나도 딱 오는 게 없는데 이상하게 저 영상만 보면 그럼 깊게 파고든 적이 없어서 그런가 걍 듣는 곡은 오 좋다 오 신난다에서 끝나는데 이건 그걸 넘어섬
저영상도 아무런 감흥이 없어서 일부러 내가 아는 곡 커버한 영상 본건디 ㅋㅋ - dc App
예뻐서 더 깊게 인상받은것 같음
뭐 미묘하게 입장이 다를 수 있지만, 음악을 철학보다 높게 본 작가나 철학가들이 많음. 사실 비트겐슈타인도 초강력 음악 애호가였거든. 그래서 전기 철학은 철학가들 평론가들 좀 닥치고 저기 구석에서 협소한 문제만 다루면서 찌그러져 있으라는 조롱이었을 수도 있다. 근데 낙담할 게 없는게 현대는 언어가 음악 미술을 잡아먹는 시대라서. 요즘처럼 음악과 미술이 언어에 휘둘리는 시대도 없지
아 아니면 노가다라도 뛰면서 생산적인 일을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