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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들
지하로부터의 수기
백치 상

일단 픽션들..이건 도스토옙스키 전집 도착하기 전에 심심풀이로 얇은책 하나 골라서 산건데 와 시발..진짜 책에서 이정도 충격받은건 처음이였다 뭔가 가벼운 마음으로 이불속에서 귤 까 쳐먹으면서 펼쳤는데 읽고 난 후엔 미지의 공간에 던져져있는 느낌의 책이였다..내가 책에 과몰입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가 모르겠는데 뭔가 주변의 모든게 낯선 기분이였다..인생책중 하나가 되어버림 5/5

지하로부터의 수기
이건 1부는 화자의 논리에 자연스럽게 설득이 되고 이런부분에선 나도 비슷하게 생각한 적 있는데 하면서 흥미롭게 봤는데 시발..2부는 진짜 영상물 책 통틀어서 어떤 인물한테 이렇게 혐오감이랑 동정심 느낀 건 처음이였다..동시에 너무 자기 세상에만 빠져 살면 안된다는 걸 이 책으로 다시 한번 느꼈다.. 현실과의 접점을 조금이라도 찾으면 안 되었을까 지하인 이새끼는?
4/5

백치 상
ㄹㅇ 처음엔 미시킨공작 캐릭터가 매력있어서 그맛에 봤는데 갈수록 시발 ㅋㅋㅋㅋㅋㅋㅋ 사건에 사건 또 사건 사건 난장판인데 역시 가장 재미있는게 불구경이라고..순수 재미로는 세 책 중에 최고였다 상 읽고 잠시 독서 쉬고있는데 하 읽으려면 마음의준비좀 해야할듯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