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책이 수험생이 보기는 좀 그런가요? 역사왜곡이 있는가해서요 그리고 소설치고 어려운 편인가요?
댓글 3
1.모든 소설은 역사적으로 왜곡될 수 밖에 없음. 왜곡이 없으면 그게 리포트지 소설이 아니겠지. 소설, 특히 역사 관련 소설을 읽을땐 작가의 사상이 들어가있음을 항상 염두해두어야함.
<황제를 위하여> 는 자칭 황제 개인의 시각으로 한국사를 훑기에 별달리 거슬리는 부분은 없을거임.
르카레(59.22)2021-12-19 12:43
답글
2. 작가 이문열이 옛날 역사서를 패러디하는 식으로 <황제를 위하여> 를 썼기 때문에 책을 읽다보면 쏟아지는 중국의 고사나 한자들에 당황할 수 있음. 그러나 그 모든 고사들을 알아야 할 필요는 없음. 물론 기초지식이 있으면 더 재밌기야 하겠지만 그런 고사들은 황제의 과대망상을 표현하는 장치로 사용된거라 술술 맥락만 넘기면서 읽어나가면 됨.
르카레(59.22)2021-12-19 12:46
답글
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는 '한국적 소설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작가 나름의 대답이라고 생각함. 장황한 황제의 우스꽝스러운 행보도 재밌지만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애정어린 시각으로 바라보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수작임. 꼭 읽어보길 바라!
1.모든 소설은 역사적으로 왜곡될 수 밖에 없음. 왜곡이 없으면 그게 리포트지 소설이 아니겠지. 소설, 특히 역사 관련 소설을 읽을땐 작가의 사상이 들어가있음을 항상 염두해두어야함. <황제를 위하여> 는 자칭 황제 개인의 시각으로 한국사를 훑기에 별달리 거슬리는 부분은 없을거임.
2. 작가 이문열이 옛날 역사서를 패러디하는 식으로 <황제를 위하여> 를 썼기 때문에 책을 읽다보면 쏟아지는 중국의 고사나 한자들에 당황할 수 있음. 그러나 그 모든 고사들을 알아야 할 필요는 없음. 물론 기초지식이 있으면 더 재밌기야 하겠지만 그런 고사들은 황제의 과대망상을 표현하는 장치로 사용된거라 술술 맥락만 넘기면서 읽어나가면 됨.
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는 '한국적 소설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작가 나름의 대답이라고 생각함. 장황한 황제의 우스꽝스러운 행보도 재밌지만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애정어린 시각으로 바라보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수작임. 꼭 읽어보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