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이문열은 딱히 우파 성향도 아니었음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보다 더 권력을 우습게 조롱하는 책도 드물지



그런데 김대중 또한 권력을 쥐자마자 세무조사로 조중동 죽이려 들었고


이문열이 언론탄압은 반대한다고 입장 밝히자마자


좌파성향 작가들에게 온갖 욕을 먹고


홍위병들이 책 화형식까지 하면서


극우 파시스트로 낙인 찍히게 됨



요즘 이런 사실 모르는 사람 많더라. 온라인에서 이런 정보가 싹 사라져 있음.


그냥 이문열이 레드 콤플렉스에 빠진 이상한 놈으로만 몰고가고




그런데 도대체 뭐가 극우임?


독일 나치의 경우만 봐도


극우 파시즘 = 전체주의(우리는 옳다 너희는 적폐) + 우리민족끼리


한국의 경우 어느 정당이 더 극우에 가까운지 딱 드러남. 다른쪽은 그냥 기회주의자들 모임이고



이문열은 저런 경험을 통해 레드가 컴플렉스가 아니라 지극히 끔찍한 현실임을 깨닫게 되었을 거다


남들이 다 욕한다고 본인도 막 휩쓸리지 말고, 어떤 사안에 대해 좀 차분이 검토하는 자세가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