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이문열은 딱히 우파 성향도 아니었음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보다 더 권력을 우습게 조롱하는 책도 드물지
그런데 김대중 또한 권력을 쥐자마자 세무조사로 조중동 죽이려 들었고
이문열이 언론탄압은 반대한다고 입장 밝히자마자
좌파성향 작가들에게 온갖 욕을 먹고
홍위병들이 책 화형식까지 하면서
극우 파시스트로 낙인 찍히게 됨
요즘 이런 사실 모르는 사람 많더라. 온라인에서 이런 정보가 싹 사라져 있음.
그냥 이문열이 레드 콤플렉스에 빠진 이상한 놈으로만 몰고가고
그런데 도대체 뭐가 극우임?
독일 나치의 경우만 봐도
극우 파시즘 = 전체주의(우리는 옳다 너희는 적폐) + 우리민족끼리
한국의 경우 어느 정당이 더 극우에 가까운지 딱 드러남. 다른쪽은 그냥 기회주의자들 모임이고
이문열은 저런 경험을 통해 레드가 컴플렉스가 아니라 지극히 끔찍한 현실임을 깨닫게 되었을 거다
남들이 다 욕한다고 본인도 막 휩쓸리지 말고, 어떤 사안에 대해 좀 차분이 검토하는 자세가 필요해
평생 국가보안법 철폐를 외친 사람이어서, 극우일 수가 없음. 게다가 황석영 석방 운동에 나선 일도 있고...
그냥 전체주의에 질려함+반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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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냥 현실 반영인듯. 지금까지 흘러온 상황 보면 땜빵의 연속
전체주의, 집단주의를 혐오하는듯
고은에 학을 뗀 사람 ㅋㅋ 고은의 실체가 밝혀지기까지 도대체 몇십 년이 걸린 건지
그 피해자가 구자운 시인이라는 것은 뒤늦게 조명됨. 백낙청 창비사 오너 등이 집단 린치해서 이문열이 쓴 고은 비판 소설을 날려버렸는데, 웃기는 것은 구자운 시인 작고 후 유고 시전집을 펴낸 것이 백낙청 그 분의 창비사였음. 병주고 약주고 하는 것인지 뭔지...
그래서 이문열은 전두환 장례식에도 조문간거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