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이나 밑줄 치면서 스트레이트로 읽고 그 다음에는 형광이랑 밑줄 위주로 다시 한 번 읽고, 읽은 후 내용 정리 해가는 과정에서 기억나지 않거나 의문이 드는 점 있으면 다시 찾아 보면서 보충하는 방법으로 해왔는데, 요즘 들어 체력적으로나 효율적으로나, 특히 세부적인 내용 면에서는 썩 좋은 방법이 아니었던 거 같다는 생각이 들음.
아예 독서랑 메모랑 동시에 하면서 1차적으로 메모를 쌓아두고, 모아둔 것들이 어느 정도 분량이 쌓이거나 챕터가 넘어갈 때마다 취합해서 2차적으로 정리하고, 책이 끝나고 3차적으로 전부 통합해야 하나. 가능하면 한 눈에 보이는 방식으로. 이런 생각을 지금 하고 있음 하지만 이게 체력적으로는 훨씬 고되는 일이 아닐지?
혹시나 다른 좋은 방법이 있거나 자신의 정리 방식을 알려준다면 참 감사할 것 같음
원래 좀 무계획적으로 무턱대고 손부터 대는 게 습관이라, 나쁜 습관을 고칠 좋은 기회인 거 같기도 함.
남겨준 댓글들 고맙게 읽던 차에 좀 생각이 남
1차 2차 3차 과정에서
전체 내용 파악
세부 내용 파악
정리 및 보충
으로 명확하게 역할을 나누면,
1차에서 이미 전체 내용을 파악했는데,
2차에서 다시 밑줄을 읽기만 하는 것은 속독에나 도움이 되지, 전체 내용 파악을 다시 한 번 되풀이 하는 비효율적인 행위나 다름이 없고,
세부 내용들을 내 댕청한 머리 수준으로 전부 기억해서 내용 정리를 해보겠다는 게 지나치게 피로해질 수 밖에 없는 부분.
전체 내용 파악에 걸맞는 독서법이 있듯이,
세부 내용 파악에도 어울리는 독서법이 있을 것이고, 단순히 전체적으로 읽는 것보다는 이 단게에서 메모량을 좀 쌓아둬서,
정리하는 데에 효율, 피로감 문제를 좀 더 최소화 하고, 보충 압박을 좀 더 가볍게 할 수 있을 것 같음.
나 후자 하고 있는데 더 고됨 ㅇㅇ 전자는 걍 거대한 책장이 필요하다는 점이 단점인듯
전자는 문제점을 느끼고 있어서, 절충안으로 밑줄 위주로 독서할 때 메모량을 쌓아놓을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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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때도 마찬가지로 비효율적인 부분이 분명히 있었음. 일종의 습관이었던 것. 그냥 응용으로 떼우는 국어 같은 과목은 상관없었는데, 다른 부분에서는 계속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여러가지로 상황이 안 좋아서 캐치를 못했었음
세부 내용 파악은 전자가 낫지 않냐? 후자는 세부적으로 접근하면 메모량 폭발함
절충안이 답인가
전자는 2차 독 끝나고 내용 정리 하는 과정에서 암기로 떼우고 빈 부분을 3차 독을 채우다 보니 , 암기로 떼우는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가 굉장히 많이 들거나 하는 것 같음
1차 독부터 메모하기 시작하면 읽는 재미보다는 피로감이 더 커질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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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단어라고 생각
난 문재앙이 시험 준비하는 여학생 한테 알려줬던 방식 쓴다. 책 읽은 후 눈 감고 되뇌임. 어려운 책은 1페이지 읽고 되뇌이고 쉬운책은 몇십페이지 읽고 머릿속으로 정리 함
책에 있는 내용을 다 이해하고 공부하려는 그 마인드부터 갖다버려ㅇㅇ 고시준비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