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철학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라면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책.




학교에서 수업을 들었거나, 관심이 조금 있는 사람들은 칸트라는 이름을 한 번 쯤 모두 들어봤을 것 같습니다.


혹자는 근대 철학은 칸트로 한군데 모여서 다시 갈라진다라고 할 정도로 후대에 영향을 매우 미친 사람인데,


오죽하면 쇼펜하우어는 칸트를 읽고 그에 대한 쓴 자신의 논고를 읽은 다음에 자기 책을 읽으라고 할 정도에요.


제가 입문서+ 학교수업 베이스로 처음 비판서를 읽었을 때도 칸트의 문장은 저에게 너무 어려웠습니다. 


1페이지 넘어가는데 10분이 걸릴때도 있었습니다.(뇌절때리는 시간도 엄청나서..)


문장은 저의 독해능력 탓을 해도 그 사상이 좀 이렇게 말했다가 용어가 살짝 바뀌어서 다른 뜻이 되고... 


그 개념의 층위? 이부분을 정리하기 매우 어려웠습니다.


이 책은 생애 부분은 비교적 간단하게 넘어가고  그 체계를 꽤나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짚어준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책이에요.


목차는 크게 순수이성비판파트, 실천이성비판+정초 파트, 예술론-미학, 그 이후의 철학 이정도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예술론 부분에서는 평가원지문으로 나왔던 취미판단이론에 대해서 나오니 수험생 분들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을 돌린다면 전에 읽었던 입문서 대신 이 책을 읽으면 어떘을까... 후회하기도 합니다.


이 책의 장점에 대해서 3가지 꼽아보면



1. 체계를 다룬다는 점에서 읽기 힘든 비판서를 읽을때 확실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2. 칸트를 모두 읽기에는 매우 오래걸리지만, 이 책은 그 수많은 책 중에서 어떤 책이 자신이 찾고자 하는 책인가를 알려줄 것이다.

(자신만의 칸트 플로우차트를 만들어보기 좋은 책)


3. 칸트를 다 읽은 후에 읽어도 매우 좋은 책


이 정도 입니다. 칸트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