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감관들이 객관들을 에서부터 전혀 통찰하지 못하니 말이다. 부분이 이해가 안됨. '어떻게 사물들이 우리가 스스로 미리 만들어낸 상과 필연적으로 합치해야만 하는가를 전혀 통찰하지 못하니 말이다.' 라는 서술이 왜 나왔는지도 모르겠어.
감관이 객관을 그대로 표상함.-사람들은 어떻게 사물들이 우리가 스스로 미리 만들어낸 상과 필연적으로 합치해야만 하는가를 전혀 통찰하지 못한다. 사이의 논리전개가 감이 안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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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나 읽었는데도 역시 한페이지만 보면 이해하기 어렵네ㅋㅋ
잉잉 - dc App
아무래도 데카르트가 초월적 실재론으로 틀어버린 거를 비판하려고 한듯. 데카르트가 나 생각 존재 라 하는 것까진 칸트가 계속 동의함. 그렇지만 데카르트는 그 뒤로 나는 있다는 걸 알겠는데 세상의 그 사물들은 왜 있는 걸까에 대해서 그것은 신이 있기 때문이다로 결론을 내리고는 신이 정신과 물질을 연결한다고 말하고 칸트는 이게 사변적이라고 비판하는듯.
ㄱㅅ - dc App
그런데 위의 논리전개를 쉬운말로 풀어줄 수 있어? - dc App
서설? 아님 이 데카르트 댓글?
서설 - dc App
어후 모르겠다ㅋㅋㅋㅋ
ㄱㅅ. 혼자서 해보겠음 - dc App
저도 한 페이지만 보고 해독해보는 거라 정확성은 담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관의 선험적 형식으로 등장하는 시공간 중에서 공간에 대한 설명이고 기하학은 형식 중 하나인 공간에 기초합니다. 현상계는 기하학으로 대표되는 공간적 형식이 지시규정하는 것에 따라야 합니다.
여기까지는 저도 이해. - dc App
물 자체는 시공간이 없는 세계인 만큼, 감관이 물 자체를 시공간 없는 그 자체로 표상해야 한다면 지금의 현상계가 시공간을 포함하는 것과 다른 결과가 나오게 될 것입니다. 현상계에서도 시공간이라는 형식은 없어집니다. 기하학의 공간은 더는 신뢰할 수 없는 허구에 불과합니다. 이 정도로 해석이 되는데 엄밀히 말해서 앞장과 뒷장을 보고 맥락을 좀더 파악할 수 있었으면 좋긴 하겠습니다. 도움은 잘 못되어 죄송합니다.
아하. 진짜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dc App
마지막 문장인 어떻게 사물이 스스로 만들어낸 상과 필연적으로 합치해야 하는지 부분을 생각해보자면 물 자체와 현상계를 잇기 위한 데카르트의 대응을 말하는 부분으로 여겨집니다. 모든 일은 수학적으로 일어난다는 데카르트의 대응은 본유관념에서 비롯된 신이성론입니다. 본문은 물 자체와 현상계가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합치시켜야 하는가.. 라고 쓰인 것이고, 데카르트의 대응이라는 것은 둘을 잇기 위해 신이 증명한다는 본유관념을 가져온다는 이야기입니다.
물 자체와 현상계가 동일하다는 것은 인간은 누구도 증명할 수 없고, 타고 올라가다보면 제일 위에 위치한 신께서 증명해주신다는 데카르트의 생각이기도 하겠습니다. 제가 부분적으로만 읽게 되어 오독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공부 잘하시길 바랍니다.
네. 쉽게 설명해주셔서 어느정도 설명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