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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먼저 읽고 이영상 알게돼서 봤음
잘 만들었다. 원작의 분위기를 내가 읽어 느꼈던 그대로 거의 비슷하게 구현되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내가 읽었을때보다 과히 기괴하게 구현되었다는 것이다.
카프카 특유의 문맥상 구지 그림체를 기괴하게 표현하지 않았더라도 그 음산함을 살리기에 충분했을 듯 한데 기괴함이 너무 과해 내가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들이 짓눌린다는 그 한계가 참으로 아쉬울따름이다.
그래도 이와는 상관없이 이런 시도를 했다는점과 이만한 결과를 내놓았다는것은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내가 느꼈던 아쉬운 부분은 사실 독자들마다 모두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글의 특징과 에니메이션의 특징 사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필터링의 차이이기 때문에 지극히 당연하며 문제될 일이 아니므로 그런가봅다 하고 읽어주면 고맙겠다
브루노 슐츠 악어들의 거리인가 그것도 애니 있던데 봐보셈
오 ㄱㅅㄱㅅ 그것도 함 읽어보고 애니 찾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