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우리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감정이입하더라도 실제로 좋아하던 여자한테 한 번 차여보면 그것보다 수천 배의 감흥을 느낄 수 있음
귓.(daybit)2021-12-21 19:25
답글
이거맛다
프랜즌(qhdhdtjs123)2021-12-21 19:48
둘다 무상함 해탈해서 육도윤회 벗어나는게 제일 좋음
익명(223.62)2021-12-21 19:30
답글
가끔은 해탈이니 득도니 하는 것들 전부 방어기제나 회피스킬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듦. 절대로 부정하지 않고 도망치지도 않고 부딪치고 견디는 게 인생을 사는 더 고난도 스킬이 아닐까
귓.(daybit)2021-12-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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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다면 역시 맞아야 하리’ - 장이지
귓.(daybit)2021-12-21 19:36
답글
반대임. 사람은 평소에 욕심,분노,어리석음과 오온의 감각적 욕망을 통해 자신의 실제 삶을 여실하게 마주하지 않는데, 수행은 이런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과 여러 감각들로 보기좋게 덮어놓은 허울좋은 포장껍질을 전부 걷어내고 삶의 실상을 통찰하는 과정이고 이 과정에서 무상 고 무아를 통찰하고 '나'라는 고정불변의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익명(223.62)2021-12-2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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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깨닫는 것이 열반의 경지. 즉 아이러니하게도 오온으로부터 오는 감각이 '나'라는 실체이고 이것은 고정불변하다는 생각을 가진 상태에서 욕망을 끊임없이 갈구하는 삶의 상태야말로 쏟아지는 비를 피하려 발버둥치는 모습이 됨
익명(223.62)2021-12-21 19:53
답글
그럼 난 욕심, 분노, 어리석음과 오온의 감각적 욕망을 포기하지 않을래. 뼛속 깊이 긁히고 각인된 채로 죽어야겠다.
독서하는 사람을 만나서 배우면 되지 않을까? x2
그런게는 없다 ㅇㄷ?
사람만나고 헤어져 돌아오는 그 공허함을 뭘로도 메꿀수 없더라
그 공허함도 배움임
솔직히 사람 만나서 수다 떨 때가 제일 재밌긴 함
아무리 우리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감정이입하더라도 실제로 좋아하던 여자한테 한 번 차여보면 그것보다 수천 배의 감흥을 느낄 수 있음
이거맛다
둘다 무상함 해탈해서 육도윤회 벗어나는게 제일 좋음
가끔은 해탈이니 득도니 하는 것들 전부 방어기제나 회피스킬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듦. 절대로 부정하지 않고 도망치지도 않고 부딪치고 견디는 게 인생을 사는 더 고난도 스킬이 아닐까
‘비가 내린다면 역시 맞아야 하리’ - 장이지
반대임. 사람은 평소에 욕심,분노,어리석음과 오온의 감각적 욕망을 통해 자신의 실제 삶을 여실하게 마주하지 않는데, 수행은 이런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과 여러 감각들로 보기좋게 덮어놓은 허울좋은 포장껍질을 전부 걷어내고 삶의 실상을 통찰하는 과정이고 이 과정에서 무상 고 무아를 통찰하고 '나'라는 고정불변의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진정으로 깨닫는 것이 열반의 경지. 즉 아이러니하게도 오온으로부터 오는 감각이 '나'라는 실체이고 이것은 고정불변하다는 생각을 가진 상태에서 욕망을 끊임없이 갈구하는 삶의 상태야말로 쏟아지는 비를 피하려 발버둥치는 모습이 됨
그럼 난 욕심, 분노, 어리석음과 오온의 감각적 욕망을 포기하지 않을래. 뼛속 깊이 긁히고 각인된 채로 죽어야겠다.
독서의 주요 기능 중 하나가 경험의 확장이라는 점에서 유효한 의견임
무의미하고 비생산적인 인간관계도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