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위병 파동 겪고, 이문열 책들 불태워짐 당하고... 엄청난 비토 여론에... 작가 본인이 약간 빡쳐서(정확히 어떤 지점에서 빡친지는 모름)
대놓고 정치성향 일방향 파시즘 저격하려고 쓴 작품이 호모 엑세쿠탄스 같은데... 진짜 흑역사인듯
이문열의 단편부터 80년대 초중반 명작들과는 전혀 같은 수준이라고 볼 수 없을정도.
물론, 다른 유명작가들 흑역사야 훨 많고, 아예 대표작 빼곤 대부분 허접인 경우도 있긴한데...
그래도 이문열처럼 유미주의 작가가 너무 빡쳐서 감정적으로 출간한 책이 아닌가 싶음...
https://namu.wiki/w/호모 엑세쿠탄스
물론 난 이문열이 좌파쪽 어용들 파시즘으로 경계하는 배경은 충분히 이해함...
근데 작가로서는 대놓고 저런식으로 작품을 통해 돌직구 날리는게 오히려 급을 결정적으로 떨어뜨린듯
본인이 쓰고 싶어서 쓰는 건데 뭐... 그리고 이문열의 좌파 까기는 달아난악령, 사로잡힌악령, 그 외 명작들에도 얼핏얼핏 보였음. 그걸 극대화시켰을 뿐임
그래서 잘 안읽자나.. 사실 그 작품은 읽어 본 사람 자체가 적어서 회자되지도 않음
뭐 이문열도 사람인데. '선택' 같은 것도 그 당시 전여옥의 페미니즘 책 같은 데에 빡쳐서 화풀이로 쓴 어그로로 보이는구만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