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여하간 후속작으로 [무화과]라는 작품을 또 쓰긴 했음 염상섭이. 개인적으로는 삼대 되게 좋게 읽었었는데.
뮤탈리스크(210.57)2018-05-26 00:32
동아출판사에서 나온 <무화과>를 읽긴 했는데... 등장인물이 전부 다르고 이야기가 직접 이어지는 것도 아니어서, <삼대> 속편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오로지 일치하는 것은 "조부의 재산을 아버지 대신 손자가 물려 받았다"에서 시작하는 것 밖에 없죠. 그 재산을 가지고 주인공이 나름 의미있는 사업을 해 본다고 신문사에 투자하고 사회주의 계열의 독립운동 쪽에 자금을 지원하고 그러다가, 결국 깡통차고 파산하는 과정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삼대>와 마찬가지로 <무화과>도 스토리텔링이 탁월하고 속물 군상들을 흥미롭게 묘사하고 있어서, 나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염상섭이 사회주의자와 같은 신념을 내세우는 활동가들을 "돈 있는 친구들을 꼬드겨 우려 먹으면서 이념놀이나 한다"라고 비판하고 있는 게 인상적인 작품이죠
gksrud(kimtai0)2018-05-26 08:05
ㄴ그래서 김병화랑 홍경애는?
익명(180.182)2018-05-26 12:19
ㄴ등장인물이 <삼대>와 <무화과>는 전혀 다르다고 가장 먼저 벍혔습니다. 당연히 <무화과>에는 아예 안나와요. 왜 또 묻는 지 모르겠습니다
펄벅? 그거 삼부작 다 봤냐?
내용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여하간 후속작으로 [무화과]라는 작품을 또 쓰긴 했음 염상섭이. 개인적으로는 삼대 되게 좋게 읽었었는데.
동아출판사에서 나온 <무화과>를 읽긴 했는데... 등장인물이 전부 다르고 이야기가 직접 이어지는 것도 아니어서, <삼대> 속편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오로지 일치하는 것은 "조부의 재산을 아버지 대신 손자가 물려 받았다"에서 시작하는 것 밖에 없죠. 그 재산을 가지고 주인공이 나름 의미있는 사업을 해 본다고 신문사에 투자하고 사회주의 계열의 독립운동 쪽에 자금을 지원하고 그러다가, 결국 깡통차고 파산하는 과정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삼대>와 마찬가지로 <무화과>도 스토리텔링이 탁월하고 속물 군상들을 흥미롭게 묘사하고 있어서, 나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염상섭이 사회주의자와 같은 신념을 내세우는 활동가들을 "돈 있는 친구들을 꼬드겨 우려 먹으면서 이념놀이나 한다"라고 비판하고 있는 게 인상적인 작품이죠
ㄴ그래서 김병화랑 홍경애는?
ㄴ등장인물이 <삼대>와 <무화과>는 전혀 다르다고 가장 먼저 벍혔습니다. 당연히 <무화과>에는 아예 안나와요. 왜 또 묻는 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