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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에서 작문 관련책 뭐 없나 뒤지다가 발견한 책.
온갖 광고랑 추천사가 주렁주렁 달려서 못 미더웠지만 속는셈 치고 사봤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작문에 도움을 받는게 목적이면 안 사는게 맞다.
사실 제목 번역부터 문제인데, 영문 제목은 Writing to persuade, 즉 설득하는 글쓰기이지 포괄적인 글을 잘 쓰는 법 이라고 볼 수 없음.
거기에 더해 저자가 신문 사설란 에디터 출신이다 보니 사설형식의 글쓰기에만 초점이 맞춰진것도 문제임.
전문용어를 자제해라, 긴 글을 짧게 줄여라 등 작문팁들을 여러 예시를 보여주면서 설명하는데 그렇게 깊이가 있지는 않음.
차라리 설득의 심리학이나 바른 마음같이 잘 알려진 책을 읽는게 낫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단점만 있다고 볼 수는 없는데 아래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볼만 함.
1. 신문에 글을 투고하려는 사람
저자가 에디터출신이라서 현실적이고 유용한 조언들이 많음. 어떤 글들이 흥미를 돋구고 어떤 글이 버려지는지 편집자 입장에서 볼 수 있음. 당연히 도움 많이 됨.
2. 어떤 글을 쓸지 막막한 사람
글을 써보고는 싶은데 어떤 글을 쓸지 모르겠는 사람이라면 괜찮을 수도 있다.
위 예시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사지는 말고 도서관에서 빌려보기를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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