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이성비판 지성 부분에서 등장하는 표입니다. 감관에서의 선험적 형식이 시간과 공간이었다면 지성에서는 선험적인 개념으로 12가지 범주가 제시됩니다. 직관을 통해 수동적으로 받아들인 감각의 다발이 지성에 의해 능동적으로 정리됩니다. 저 세 가지 표는 내용적으로 연결되어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각 부분에 있는 것들끼리 관련 있습니다.
철학이뭔가요(wlqrm13)2021-12-2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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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이성비판을 읽으면서 정립해야하는 내용인가요? - dc App
익명(112.151)2021-12-2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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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2가지를 외워놓긴 했는데. - dc App
익명(112.151)2021-12-22 21:32
답글
정리 깔끔하시네
Cpt.Miller(kor3764)2021-12-22 21:35
답글
감사합니다 - dc App
익명(112.151)2021-12-22 21:35
답글
조금만 자세히 말씀 드린다면, 우리가 수동적으로 받아들인 감각적인 것이 그대로 있으면 그것은 감각 덩어리에 불과합니다. 우선 다양한 감각을 묶어주는 포착이 필요합니다. 순간적인 인상을 잊지 않은 채로 남겨둘 수 있고, 마음 속에서 재생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이전에 우리가 사유한 것이 지금 새롭게 나타난 것과 동일한 것인지 파악할 수 있는 재인식의 능력도 필요합니다. 지성이 행하는 종합의 능력입니다. 칸트가 지성 없는 감성은 맹목적이고 감성 없는 지성은 공허하다고 말한 이유입니다. 지성은 선험적인 개념(범주)을 통해 우리가 감각하는 것을 종합합니다. 혹시라도 형이상학 서설이 어려우시면 김상환, 백종현의 대중서나 백종현이 번역한 카울바흐의 칸트 입문서 등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철학이뭔가요(wlqrm13)2021-12-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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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부가 부족해서 제대로 알려드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독서 열심히 하세요~
철학이뭔가요(wlqrm13)2021-12-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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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말씀주셔서 이해가 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dc App
익명(112.151)2021-12-22 21:48
그거 가독성 어떰
수학자 ☣(61.253)2021-12-2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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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어려워서 안 읽히는데 번역이 이상해서는 아닌듯. 아마도 - dc App
익명(112.151)2021-12-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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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형이상학 서설>이 <순수이성비판>에 대한 칸트 자신의 해설서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순수이성비판> 출간 이후 나온 칸트를 오독한 독자의 [괴팅겐 서평]에 대한 반박임. 그래서 사실상 <순수이성비판>, [괴팅겐 서평] 을 읽어야만 알 수 있는 내용임. [괴팅겐 서평]은 님이 가지고 있는 책 {덧붙임 1}에 번역되어 있을 거니까 먼저 읽고 읽으면
수학자 ☣(61.253)2021-12-2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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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덜 어려울 거임
수학자 ☣(61.253)2021-12-2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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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순수이성비판>을 먼저 대충 훑어 읽고 나서 <서설>을 읽는 걸 추천하는데, 이렇게 하면 더 뇌에 과부하 걸릴 수 있기도 하고, 순수이성비판 자체가 훑어 읽어도 잘 안 읽히는 책이니까 그냥 이건(순수이성비판 훑어읽기)패스해도 될 듯
칸트의 자기과시
순수이성비판 지성 부분에서 등장하는 표입니다. 감관에서의 선험적 형식이 시간과 공간이었다면 지성에서는 선험적인 개념으로 12가지 범주가 제시됩니다. 직관을 통해 수동적으로 받아들인 감각의 다발이 지성에 의해 능동적으로 정리됩니다. 저 세 가지 표는 내용적으로 연결되어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각 부분에 있는 것들끼리 관련 있습니다.
순수이성비판을 읽으면서 정립해야하는 내용인가요? - dc App
일단 12가지를 외워놓긴 했는데. - dc App
정리 깔끔하시네
감사합니다 - dc App
조금만 자세히 말씀 드린다면, 우리가 수동적으로 받아들인 감각적인 것이 그대로 있으면 그것은 감각 덩어리에 불과합니다. 우선 다양한 감각을 묶어주는 포착이 필요합니다. 순간적인 인상을 잊지 않은 채로 남겨둘 수 있고, 마음 속에서 재생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이전에 우리가 사유한 것이 지금 새롭게 나타난 것과 동일한 것인지 파악할 수 있는 재인식의 능력도 필요합니다. 지성이 행하는 종합의 능력입니다. 칸트가 지성 없는 감성은 맹목적이고 감성 없는 지성은 공허하다고 말한 이유입니다. 지성은 선험적인 개념(범주)을 통해 우리가 감각하는 것을 종합합니다. 혹시라도 형이상학 서설이 어려우시면 김상환, 백종현의 대중서나 백종현이 번역한 카울바흐의 칸트 입문서 등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저도 공부가 부족해서 제대로 알려드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독서 열심히 하세요~
자세히 말씀주셔서 이해가 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dc App
그거 가독성 어떰
내용은 어려워서 안 읽히는데 번역이 이상해서는 아닌듯. 아마도 - dc App
사실 <형이상학 서설>이 <순수이성비판>에 대한 칸트 자신의 해설서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순수이성비판> 출간 이후 나온 칸트를 오독한 독자의 [괴팅겐 서평]에 대한 반박임. 그래서 사실상 <순수이성비판>, [괴팅겐 서평] 을 읽어야만 알 수 있는 내용임. [괴팅겐 서평]은 님이 가지고 있는 책 {덧붙임 1}에 번역되어 있을 거니까 먼저 읽고 읽으면
조금 덜 어려울 거임
또 <순수이성비판>을 먼저 대충 훑어 읽고 나서 <서설>을 읽는 걸 추천하는데, 이렇게 하면 더 뇌에 과부하 걸릴 수 있기도 하고, 순수이성비판 자체가 훑어 읽어도 잘 안 읽히는 책이니까 그냥 이건(순수이성비판 훑어읽기)패스해도 될 듯
감사합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