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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인정하는 '인정받지 못함이 내 유일한 긍지였다.' 이 문장 사실 앞에 고향에 찾아온 해군사관학교 선배에게서 멀리 떨어져서 비웃음당하며 주인공 혼자 독백한거란 말이지?

간단히 말해서 그냥 자기가 가지지 못한 당당한 긍지를 가진 그 선배에 대한 질투, 분노 등을 담은 문장인데

이걸 그냥 '난 그 선배가 질투났다.' 라고 한줄로 써버리면 존나 없어보이는데 질투라는 감정 뒤에 숨은 자기만의 긍지를 드러내서 이 감정을 너무 아름답게 드러냄

진짜 인물은 인물이다. 읽을 때마다 감탄이 나오네 진짜루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