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보다 개인적으로는 오스카 와일드나 위즈망스가 더 끌림
미시마는 작가도 그렇고 주인공도 좀 루저 같아서
금각사에서처럼 최고의 추함과 궁극의 아름다움의 대비되는 카타르시스 정도 인것 같음
나는 오히려 그 소재라면 노트르담이 더 좋고
아름다움을 쫒는 것은 진짜 똑똑하고 잘생긴 사람들이 쫒을 때 정말 효과가 크다고 생각함 아름다움이 트라우마라기보다는 나르시시즘이나 도피처 혹은 자아실현이 되니깐 말이야
그냥 취향이지만 그래도 탐미주의자라고 하면 영원히 내게는 오스카와일드만 기억될 듯
미시마는 작가도 그렇고 주인공도 좀 루저 같아서
금각사에서처럼 최고의 추함과 궁극의 아름다움의 대비되는 카타르시스 정도 인것 같음
나는 오히려 그 소재라면 노트르담이 더 좋고
아름다움을 쫒는 것은 진짜 똑똑하고 잘생긴 사람들이 쫒을 때 정말 효과가 크다고 생각함 아름다움이 트라우마라기보다는 나르시시즘이나 도피처 혹은 자아실현이 되니깐 말이야
그냥 취향이지만 그래도 탐미주의자라고 하면 영원히 내게는 오스카와일드만 기억될 듯
미시마도 미남은 아니지만 오스카 와일드를 잘생겼다고 표현하는 네 취향도 정상은 아닌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일드는 요즘기준으로는 모르겠지만 당대에는 분명 잘생겼던 것 같아 미시마 좋아하는 게 비정상이라고 이야기는 안 했음
뭐 어떰 누군가는 정종철씨랑도 사랑으로 결혼하는데 오스카가 잘생길 수도 있지. 미시마도 남자답지 추하지는 않잖아.
아니, 나도 네 취향은 존중하는데 오스카가 미시마 압살하는 엘리트라 보기엔 팩트로만 봐도 좀 어긋나는 부분이 있어서. 의사 아버지 외엔 딱히 유명한 가문은 아니었던 오스카 : 의원, 장관 수두룩한 귀족집안 출신 미시마 / 고전문학 학계에서 인정받았던 오스카 와일드 : 도쿄제국대학 법학과+사시, 행시급 난이도인 고등문관시험 합격한 미시마 / 어린 남친 사귀다 감옥가고 커리어 말아먹은 오스카 : 여자 남자 취향껏 골라 사귀고 천황복권 같은 이상한 사상 설파하면서도 사회적 명망도 잃지 않았던 미시마란 말이지.
? 작가가 아니라 주인공들 이야기 아니었음? 말더듬이에 찐따인 금각사 주인공 vs 그냥 완벽한 도리언 그레이
원글 두번째 문단 첫 번째 문장이랑, 세번째 문단에선 작가얘길 하는 것 같아서.
오스카와일드야말로 찐유미주의가 아니라 극한의 컨셉충임...말년에 감옥에서 보낸 편지들이나 작품같은데 대놓고 투영한것보면...
미시마는 작품을 자기 삶에 투영했잖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