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니까 율리시스 읽기 전에 읽으면 좋은게 셰익스피어, 성경, 오뒷세이아, 더블린, 젊예초 정도인데 이 정도만 읽으면 시작 끊어도 좋음??
그리고 번역은 어디로 읽는 게 좋을까? 주석 때문에 김종건 교수님 걸로 읽을까 생각중인데 생각보다 번역은 고어 사용이 많아서 별로라는 말도 있길래
추천좀
찾아보니까 율리시스 읽기 전에 읽으면 좋은게 셰익스피어, 성경, 오뒷세이아, 더블린, 젊예초 정도인데 이 정도만 읽으면 시작 끊어도 좋음??
그리고 번역은 어디로 읽는 게 좋을까? 주석 때문에 김종건 교수님 걸로 읽을까 생각중인데 생각보다 번역은 고어 사용이 많아서 별로라는 말도 있길래
추천좀
이 정도(셰익스피어, 성경)
성경 안 읽으면 힘들 정도임?
성경 보다는 셰익스피어 소네트가 진짜 필수
오뒷세이아는 오마주한거기 때문에 굳이 다 읽지 않아도 내용이나 인물 같은 배경지식만 알아도 충분한데 소네트는 인용 및 변용이라서 그걸 알아야 진정한 문체에 담긴 뉘앙스를 이해할 수 있음
아하 ㅇㅋ 근데 햄릿을 비판하는 내용도 있다는데 비극같은 경우는 안 읽어도 괜찮나?
ㄴ햄릿 비판보다는 햄릿 비평과 실제 햄릿 속 문장들이나 은유들이 쉴새없이 드러남. 9장은 가히 작품 ‘햄릿’과 셰익스피어 글자들의 환생이라고 할 수 있음.
4대 비극은 당연히 읽어야지
레퍼런스에 집중하기보다 작품 그 자체에 조이스의 글 그 자체에 집중하는게 좋음. 레퍼런스 따지다 정작 그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헷갈리면 그건 율리시스를 읽은 것보다 오딧세이아, 셰익스피어를 좀 색다르게 읽은 것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