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김에 한 번에 뿌리까지 뽑아버리고 싶어지는 느낌이랄까
생각날 때마다 한 권씩 사는 게 안 되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덕분에 체크리스트에 넣어놨던 어슐러 걸작선이랑 에드거 앨런 포 전집, 스페이스 오디세이 4권짜리 질렀습니다
보는 김에 한 번에 뿌리까지 뽑아버리고 싶어지는 느낌이랄까
생각날 때마다 한 권씩 사는 게 안 되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덕분에 체크리스트에 넣어놨던 어슐러 걸작선이랑 에드거 앨런 포 전집, 스페이스 오디세이 4권짜리 질렀습니다
채스터 빠방하면 나름 만족스럽죠 ㅇㅈ
길게 생각하고, 같은 작가의 책을 꾸준히 읽다보면... 사실상 왠만한 선집 또는 전집 비슷하게 집에 갖추어지더군요. 제 경우 르 귄, 아서 클라크 등이 쓴 한국어로 나온 책은 사실상 전부 다 사 읽은 셈인데... 아마 20 년 넘게 꾸준히 읽으면 비슷하게 될 겁니다. // 르 귄의 경우 시공사 선집에 빠져 있는 황금가지에서 나온 책들까지 읽어야 전체 윤곽이 보입니다. 솔직히 황금가지에서 더 많이 나왔죠 // 아서 클라크는 <스페이스 오디세이>, <라마> 시리즈가 오히려 작가의 전성기 끝자락의 후기작품들이고, 진짜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유년기의 끝>, <도시와 별>, <낙원의 샘>, <지구 제국> 등은 여기저기 출판사에서 흩어져 출간되어 나와서... 전모를 알려면 책 구해 읽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겁니다
에스카톤 올리신 거 보니 아방 프로그쪽 좋아하시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