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봐도 걔네들은 비문학 위주로 읽을 듯.
연도마다 논문 내라니 실적 압박 있어서
문학 거의 안읽고 비문학 위주로 읽을 듯.
그래서 지식은 겁나 많은데 글이 겁나 딱딱해
난 지식 좀 없어도 통찰력 있고, 읽기 부드러운 글이 더 좋다.
인용하는 거 보면 예술사학자 그런거 아니면 거의 대부분이 같은 동종업계 학자들 인용 빡세게 하던데
교수 아닌 사람은 좀 문학도 다루는 편이더라
딱봐도 걔네들은 비문학 위주로 읽을 듯.
연도마다 논문 내라니 실적 압박 있어서
문학 거의 안읽고 비문학 위주로 읽을 듯.
그래서 지식은 겁나 많은데 글이 겁나 딱딱해
난 지식 좀 없어도 통찰력 있고, 읽기 부드러운 글이 더 좋다.
인용하는 거 보면 예술사학자 그런거 아니면 거의 대부분이 같은 동종업계 학자들 인용 빡세게 하던데
교수 아닌 사람은 좀 문학도 다루는 편이더라
지식좀없어도 부드러운->유시민이네 딱
문학 좋아하는 공대 교수도 제법 많음. 조르바 읽는 AI 담당 교수, 유년기의 끝을 극찬하고 폭풍의 언덕을 이야기하던 수리 최적화 담당 교수... 그런 사람들도 논문은 건조하게 씀. 문학을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학계 특유의 글쓰기 방식에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이 학술 논문이기 때문임. 본인도 해외 SCI 및 국내 KCI 등재 저널에 30 편 정도 논문 실어 봤고, 직장 생할하면서 겸임교수로 대학에서 10 년 넘게 강의하고 있는데... 평생 문학을 좋아해서 문학 서적 장서가 5천권 넘지만 논문 만큼은 건조하게 썼음. 딱 한 번 논문 가장 앞머리 문장을 "유라시아 대륙 서쪽 변두리에서 시작된 산업 문명은~"이러면서 나우시카 첫머리를 인용해 본 적이 있긴 하지만, 그 문장도 드라이한 느낌을 주도록 썼음.
학계 특유의 건조한 글이 아는 내용이면 굉장히 재미있는데 모르는 내용이면 딱딱한 문장 번역체로 덮게 되지. - dc App
나랑 반대네 비문학은 딱딱한 게 좋은데 ㅋㅋ괜히 멋부리고 이상한 비유 끌어다오고 그러면 헷갈림